신기전 대박은 아니라도 중박을 기원한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하나둘씩사라지고 어느덧 살마져 녹아 버릴듯한 더움또한 선선해 지고 있는 이때
신기전이 나왔다 나도 이걸 볼 목적으로 간건 아닌데 볼게 없는 나머지 많은 기대는 않하고 보게 되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도 있고 스토리도 영화에 몰입할 정도로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아쉬운 점을 보면
한은정은 좀 미스 인듯했다. 애절함과 당참을 연기하기 어색한 면이 없잔아 있었다.
대표적인 어색함은 왕의 어명으로 세종의 호위무사인 창강(허준호)가 홍리(한은정)을 명에 보내려 할때
이를 막으려고 설주(정재영)가 창강과 싸운다 홍리 대사 '그만 그만하세요. 제가 가겠어요' 였나?
이에 뒤를 잇는 설주와 홍리의 닭살 스러운 대사 멋있고 감동적인 대사 라면 할수 있지만 나는 왜 거기서
무슨 대사가 저래 ㅡㅡ 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다. 옆에 친구들도 몸을 비비꼬는 걸 느낄수 있었다ㅋ
다음으로 아쉬운건 액션씬! 지나가면 베이는 과정만 보이고 멋있게 연출 할수 있었던 액션씬 을
너무 빠르게 싱겁게 끝내버린게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많은 인간들을 죽이고도 기억속에 남는게 없다니;;;;;
마지막으로 신기전 발사는 괜찮았다 압도적인 수와 파괴력을 보이며 멋있게 발사되었지만 땅에떨어질때는
기술의 한꼐를 보여준듯 했다 ;;;;;;
많이 떨어지는거로 보이는데 땅에는박히는건 별로 없고 땅속으로 사라지고 .....그많은 화살은 어디로....
그리고 말타고 오는데 처음으로 쏜거 왜 말은 안맞는거야 ;;;; 말이 사람보다 클텐데 ㅡ.ㅡ
요런거 빼고는 요즘 극장에서 가장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기대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미 있어서 그만큼 아쉬웠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