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 지루하던에요.. 아무래도 2시간이라는 런닝타임때문인지 몰라도 배트맨이 계속 시간에 끌려다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그리고 조커 연기 히스레저.. 정말 누가 머래도 명연기 였습니다..
하지만,,과연 이게 타이타닉을 침몰시킬만한 영화인지는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타이타닉이 대단하기 보다는 다크나이트가 히어로 시리즈물이라는게 영화보는내내 상기되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딱 중간정도 급의 오락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눈과 귀는 즐겁더군요..
배트맨을 희생하기 위해서 검사가 배트맨이라고 속여서 잡혀가는거는 조금 히어로물에서 항상나오는 그런 역할..
머랄까..감독이 흥행을 신경써서 그런지.히어로 물에 빠져서는 안될 구도를 너무 딱딱 맞춰서 그런지.
보는내내 답답한감도 없지 않아 있었어요..다른분들 예기대로 다크나이트가 여느 히어로물과 차별된다길래..
큰맘먹고 봤는데..역시나..히어로물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솔직히 다크나이트에 나오는 연기파 배우들 많이나오는데 히스레져 말고는 그다지 연기를 대충대충한거같아서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배트맨역이 원래 그런거라지만..너무 표정변화없이(가면을쓰고있어서 그런지;;)
일관적이었고 마지막에 억지로 가면을 벗는장면에선 히어로물에서 항상나오는 영웅의 공개 ...
조금 억지설정이라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만약 히스레저가 조커역을 하지 않았다면,,아마 이렇게까지 성공하진못했을듯...
원래 영화가 성공하기 위해선 주연,조연,스토리, 등등 삼박자가 다맞아야하지만..여기서는 조커말고는
아무것도 볼거리가 없음. 액션신이머 일반 블럭버스터와 견주했을때 그저그렇고.
개인적으론 조커 과거와 현재 미래등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영화를 전개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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