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용의 주는 임팩트는 좋은데 어설픈 마지막 전쟁신이 눈을 버리네요~ 신기전
pjs1969 2008-09-05 오후 6:26:34 1530   [2]

신기전~

 

저는 이 영화가 제작되고 있는 티브이 방송을 보면서 정말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아래의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1. 세종대왕 시절 개발한 세계최초 로켓화포를 상상력으로 아주 논리적이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었다는 점입니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 늘 괴롭힘을 당하는 우리나라...

그 응어리를 통쾌하게 해줄 작품이라서 보고 싶었습니다.

 

2. 각본을 담당한 작가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만희 작가입니다.

연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연극계의 언어 연금술사로 유명한 이만희 작가님을 잘 아실겁니다.

연극 <불 좀 꺼주세요> <돌아서서 떠나라> <피고지고 피고지고> <돼지와 오토바이> <처녀비행>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드셨습니다.

과연 이 작품에서 어떠한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다양한 무술 액션과 정재영과 한은정이 보여주는 러브라인, 조연들의 열연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끌었던 마지막 전투신은 위대한 영화를 바라는 저에게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수천명의 명나라 군사, 여진족(?) 군사 와 100여명의 조선 군사의 싸움...

너무 너무 어이없게 싸웁니다...

 

1. 갑자기 수천명의 군사의 수가 몰려오다가 접근전을 할때 그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2. 명나라 군사는 멀지 않은 곳에서 말을 타고 달려와서 싸우다가 다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신기전에 당합니다.

3. 대 신기전이 명나라 진영에서 터지는 것은 좀 어설프고...

4. 마지막에 분명 수천명이라고 했는데 주위에 죽은 병사는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정말 아쉬운 전투신이었습니다... 좀더 스케일 있고 웅장하고 실감나게 전투신을 만들었으면 100% 만족을 주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0484 [신기전] 2%부족한 영화. takitalouis 08.09.09 1683 5
70483 [조한] 아담 샌들러가 사랑받는 이유. kaminari2002 08.09.09 1446 0
70481 [악마는 프..] 미니시리즈로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 (1) hrqueen1 08.09.09 1351 0
70480 [맘마미아!] 내가 딸이거나 엄마였다면..... 어땠을 까?? (2) liebejoung 08.09.08 1470 1
70479 [왕의 남자] 아름다운 이준기를 볼 수 있는 영화 (1) psj000000 08.09.08 2077 0
70478 [죽은 시인..] 당신에게는 잊지 못할 스승이 있나요? (1) psj000000 08.09.08 2247 0
70477 [미러] 어색한데이트약간에내숭! 손잡을기회놓치지마라~! anon13 08.09.08 22877 5
70476 [고死 : ..] 올 여름 한국 공포영화의 자존심?? kies0317 08.09.08 1392 2
70475 [빌리 엘리..] 꿈을 이룬 소년,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ldk209 08.09.08 2297 1
70474 [맘마미아!] 최고라는 두글자밖에 (1) moviepan 08.09.08 1260 0
70473 [그린마일]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그린마일이 있다... ldk209 08.09.08 1508 0
70472 [콰이어트룸..] 나의 삶속에서 만나기 힘든 달콤한 패러독스, 콰이어트 룸을 마주하다! lang015 08.09.08 1831 1
70471 [단테스 피크] 사람의 역할이 빠진 재난 영화... ldk209 08.09.08 1510 0
70469 [신기전] 내 여친이 신기전을 신기한듯 보았다 (2) pill1119 08.09.08 22097 11
70468 [신기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1) kies0317 08.09.08 1706 5
70467 [다크 나이트] 당분간은 이영화보다 재미있는영화는 없을듯... lemon8244 08.09.08 2411 0
70466 [다크 나이트] 배트맨 다크 나이트 신나게 까보자. (9) jumool 08.09.08 3374 3
70465 [신기전] 민족주의? 이건 국민 주권주의이다!..우리에겐 이런 카타르시스가 필요했다! (4) kujevum 08.09.08 1912 0
70460 [신기전] 감독의 욕심이 과했던 영화 aegi1004 08.09.07 3695 19
70459 [맘마미아!] 웃음가득 유쾌한 영화 (1) agar09 08.09.07 1351 2
70458 [미드나잇 ..] 너무 너무 잔인한 영화이다. marvelous 08.09.07 2470 2
70457 [패솔로지] 본성 jekal09 08.09.07 1166 0
70456 [맘마미아!] ABBA 의.. ABBA 에 의한.. ABBA 를 위한.. (1) spitzbz 08.09.07 1874 0
70455 [울학교 이티] 김수로를 주축으로 한 감동적인 사제지간의 대를 있는 ... (2) dotea 08.09.06 11790 5
70454 [아나스타샤] 러시아혁명에 대한 유치한 시선. pontain 08.09.06 1425 0
70453 [신기전] 통쾌,상쾌 코믹하면서 자긍심이!!! asb0114 08.09.06 1505 0
70452 [신기전] 코믹사극.ㅋㅋ hnkkoo 08.09.06 1735 0
70445 [신기전] 모든게 잘 맞아 떨어진.. ehgmlrj 08.09.06 1574 0
70436 [지구] 너무 늦은 것은 아닐지... (3) ldk209 08.09.05 11625 13
현재 [신기전] 내용의 주는 임팩트는 좋은데 어설픈 마지막 전쟁신이 눈을 버리네요~ pjs1969 08.09.05 1530 2
70434 [월ㆍE] 옥션에서 아이들 장난감 월E 까지 살려고 했다는;;;; curtcovain 08.09.05 1884 0
70433 [다크 나이트] 전 조금 지루하던에요.. (6) curtcovain 08.09.05 2776 1

이전으로이전으로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 761 | 762 | 763 | 764 | 7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