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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에 대한 유치한 시선. 아나스타샤
pontain 2008-09-06 오후 12:50:29 1426   [0]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마지막황제 니콜라이2세의 막내딸이다.

그녀가 가족과 함께 처형되었다는건 와전이고

실제로는 살아있다는 설.

 

그것을 주제로 만든 애니메이션.

 

역사적소재를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니

뭔가 있을까?

 

그러나  이영화 아주 왜곡되었다.

러시아혁명이란 거대한 역사격변을

 라스푸틴이란 재수없는 마법사의 광기로 묘사.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러시아황실버젼으로 개작.

 

 민중혁명은 그저 라스푸틴의 똘마니들이 지른 난동으로 묘사.

 

러시아혁명의 가치에 대해선 아직도 말이 많으나.

한심한건 미국인들의 역사관이다.

 

러시아라는 거대한 나라의 역사적비극을 그들은 그저

동화책의 구성요소로 여긴다.

 

특히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은 이런점에서 아주 노골적.

"드림웍스"가 진보적이라 느낄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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