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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에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방콕 데인저러스
sh0528p 2008-09-10 오후 5:06:37 1496   [0]

한 시대를 풍미하던 액션 배우들.. 아놀드, 스탤론, 반담 ... 그러나 니콜라스도 못지않게 중요한 액션 영화에 한 몫을 했다.  더록, 콘에어 등... 그의 액션은 정통 무술도 아니고 화려한 액션도 아니지만 그 나름의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액션뿐이 아닌 로맨틱한 영화에서는 역할 변신에도 성공적으로 여러 영화에서도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그가 최근에 화려한 CG로 다소 밀리는 듯한 정통 액션에 주인공으로 우리 곁으로 와서 관객에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시사회 시작 전 한국에서는 최초 시사회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막대한 선물(?)로 괜객의 기대감을 돋우며 화려한 영화는 시작한다.

줄거리 또한 관객의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최고의 킬러.. 타겟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 그이지만 오히려 그가 타겟이 되어 쫒기게 되며 그 와중에 사랑에 빠진다. 과연 그의 운명은???

자... 이제 영화를 보기에 충분한 요소들은 갖춰 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연 이 영화는 전작의 액션 영화와는 달리 무수한 총성과 나름 화려한 추격씬을 보여주지만 영화가 끝나고 이제는 일어 서려는 순간에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밋밋한 전개이다.  최근 흥행 하는 영화는 관객이 정말 지루한 틈을 갖게 하질 않는다. 가령 테이큰.. 리암 니슨이라는 노장을 전면에 내 세우면서도 그처럼 빠른 전개로 한순간 한눈을 팔게 할 수 없는 영화와 이 영화는 차이가 크다.

둘째로 줄거리 전개 과정이다.  최고의 킬러가 은퇴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이나 마지막에 그의 선택은 관객에게 공감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다.

셋째로 결론이다.  정통 액션 영화를 보면서 기대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듯 감상적으로 마무리한다.  양채니와의 로맨스 코드도 아쉬움에 한몫 거든다.

마지막으로 각 배역의 비중이다.  제거 대상에서 제자로 바뀐 그의 역할을 부면 그가 이 영화에서 왜 필요한지 의구심이 든다.

그래도 그나마 향수에 젖게하는 양채니의 반가운 모습... 지금도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갖게 하는 그녀의 미소가 마지막 위안을 준다.

 

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할 정도로 최악은 아니다. 그러나 정통 액션을 기대하며 뭔가 화끈한 걸 바라는 분이라면 과감히 비데오로 보거나 케이블을 통해서 봐도 무방할 것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을 남긴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나는 케이블로 봐야지   
2008-09-10 18: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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