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주인공을 비롯한 동네 꼬마친구들이 20세기말 절대악이

등장하여 세균바이러스로 지구를 멸망하려한다는 '예언의 서'를 만든다.

그러나 30년 후 '친구'라는 신흥종교교주에 사람들은 빠져들고, '예언의 서'

대로의 일들이 하나씩 현실이된다.

이에 그 당시 소년들이 이제는 40대정도의 나이가 되어 친구라는 교주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딱 여기까지가 3부작으로 제작된 20세기 소년 영화판의 1부 내용이다.

저번 적벽대전도 그랬지만, 영화가 2부작,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게

좀 어이가 없다.

한 편의 완성된 영화에 2.3.4 속편이 나오는것과는 달리 아예 제작 단계부터

드라마처럼 연속극으로 제작한다는게 나로서는 이해불가.

드라마야 오늘 보고 다음 내용 내일 보거나 다음주에 보면 되지만, 중요한

순간에 to be continue해 버린 영화를 대체 2.3편은 언제 본단 말인가?

물론 그렇게 다음편을 조바심 갖고 기다릴만한 영화는 아님.

20세기 소년(20世紀 少年) 감 독 : 츠츠미 유키히코   주 연 : 카라사와 토시아키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다카코   제작년도 : 2008년 개 봉 : 20080911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