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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문근영 따윈 필요없다. 김주혁만 있음 된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kiwi0315 2008-09-13 오후 7:13:09 1961   [1]

영화는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다.

 

뭔가 담을려고 한거 같은데 뭘 담을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사랑따윈 필요없다고?

 

아님 역설인가

 

이래서 사랑따윈 필요하다인가.

 

원작을 보진 못했지만

 

왠지 원작이 훨씬 나았을거 같다.

 

그리고 캐스팅부터가 잘못됬다.

 

나는 김주혁의팬이어서 김주혁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지만;;

 

솔직히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문근영은??

 

문근영은 솔직히 안 어울린다.

 

차라리 임수정이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뭐 갠적으로 문근영을 시러하는 나의 의견이 반영되긴했겠지만.

 

너무 원조교제 같지 않은가?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나 삼촌이라고 불러야할거 같은데..

 

암튼 지루한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영화 ㅠㅠ

 

김주혁이나 문근영 팬이 아니라면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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