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해피엔딩...
7점대 초중반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평점상으로는 그리 낮은 편만은 아니다...
글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왠지 그 평점이 조금은 높게 느껴졌다...
예지원 씨야 워낙 연기할 때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여 좋은 편에 들고...
임원희 씨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우라 괜찮고...
무술감독 정두홍 씨까지 등장하고 조은지 씨도 나오고 이런 등등의 출연배우들만으로도 기본 점수야 줄만은 하다...
다만...
왠지 영화가 애매하게 들떠 있고...
스토리도 너무 뻔하고...
외국의 어떤 영화를 본떠다는 말도 있는데... 이 영화만의 특별한 장점을 내세울 것이 무엇일까 싶은 면이 좀 느껴졌다...
배우들 때문에 괜찮기는 하지만 그리 높은 점수주기는 조금 뭔가 부족해 보이는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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