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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결말을 생각 할 수 있게 해줘서 맘에 드는 영화 인 블룸
lechepez 2008-09-26 오전 1:11:05 2078   [0]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결말이 조금 아리송 한 기분이랄까?

 

우선 선택을 다룬 이야기가 어렸을때 일밤인가?
거기서 했던 인생극장을 떠오르게 한다.

 

과연 당신의 선택은?

그때는 선택을 했을 때 결말을 두번 보여주었는데..여기서는
다이애가 죽는것으로 마무리 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

과연 다이애나가 자신이 죽기전에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것일까?

 

어떻게 생각해본다면 모린이 자신의 눈 앞에서 친구가 죽는 것을 보고
그 충격에 다이애나 행세를 한다는 가정은 어떨까?

 

사람의 성격은 한순간에 변하기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고등학생에 비해 너무 많이 변해있다.

 

소위 날라리에 공부도 그닥 하지 않는것 같은데 15년 뒤 대학 강사가
되어 있고(미국은 가능한거?)완전 얌전한 성격에 헌신적인 아내와
엄마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딸인 엠마를 카톨릭 학교에 보내고 있고..
뭐....그 외 수많은것에 의문점을 남긴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모린이 다이애나처럼 행동하고 있다는것이다.
단순히 원제의 The life before her eyes처럼 그녀 눈앞의 인생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결말을 생각하는거....

근데..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ㅋㅋㅋㅋ

 

그냥...한가지 정해놓은 틀 안에서 결말을 짓기에는 조금 아쉬운것도 있고
그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것 같아서..
주절주절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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