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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같이 꿈꾸는 남자와 평생을 함께 할 용기있는 여자가 있을까 멋진 하루
polo7907 2008-09-30 오전 11:28:03 1667   [0]

헤어진 옛사랑에 대한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저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 아쉬워서 찾은 옛 애인과의 하루.


미래에 대한 대책없어 보이는 아이같은 남자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인 여자


여자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
과감히 남자를 버리고 더 좋은 남자를 찾아 떠났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별 고민없이 쿨하게 사는 영화 속의 하정우..
참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과 결혼이라...
그건 불구덩이를 향해 자기 발로 걸어들어가는 꼴이랄까
고생문이 열릴게 훤히 내다 보인다.
그 남자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는 있지만
함께하긴 힘들어 보인다.


많은 눈물을 쏙 빼는 감동도
배꼽 잡을만한 큰 웃음도 없다.
어쩜 너무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지만
그 안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끔하는 영화였다.
'사랑과 현실...'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의 마지막이 맘에 든다.
결론을 지어버리는 영화가 아니라
관객에게 생각의 장을 열어주는 영화라서 더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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