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지금도 하치를 생각하면 주르륵 눈물이 흐른다. 하치 이야기
shimjae98 2002-05-17 오전 9:30:23 1348   [1]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교수인 주인을 역까지 매일 마중나가던 하치. 어느날 갑자기 교수는 강의하다 쓰러지시고, 하치는 교수님을 몇 년동안 한없이 역에 나가서 기다리다가 세상을 떠난다는 이야기.
파트라슈이야기나 진도에 백구 이야기등. 충견에 관한 코끝 찡한 이야기는 전에도 많았었고, 배우들의 연기와 화면처리가 촌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정말 가슴에 크게 남았다.
무엇보다 하치라는 이름의 아키다. 이 개는 커다란 덩치와는 다르게 정말 순하고 천진한 눈을 가졌다. 후반부에는 거의 하치 혼자서 나오는데, 개의 연기가 정말 사실적으로 느껴지고 눈물샘을 한없이 자극한다.
교수님은 죽어서 안오시는데 미련스럽게 매일 기다리는지 모르겠다는 노점상 아저씨의말에 그 부인 아줌마는 이렇게 말한다. "하치는 그래도 기다리고 싶은거라고...돌아올꺼라고 믿고 싶어하는 거라고... "
교수님네 집에서 그리고 다음 주인들에게서 버림을 받지만 하치는 끝까지 한사람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야위가 가는 모습으로 한결같이 역앞에 앉아있는 하치의 모습에서 사람사이에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큰 믿음과 사랑을 느꼈다.

(총 0명 참여)
jhee65
훨씬 큰 믿음과 사랑을 느꼈다.   
2010-08-14 17:06
비디오로 봐야지 -_ -;   
2003-07-23 16:13
빨랑 보고싶다... 줄거리만으로도 눈물나여..   
2002-06-20 02:28
하치... 맨 마지막장면이 날 슬프게 해써~~~ (홀로 죽어있는하치모습)   
2002-05-18 15:07
저두 넘 보고싶은데..표는 있었는데..다 양도하고..결국 못봤네여..나중에 꼭 보고싶네여..^^ 아름다워라~   
2002-05-17 17:43
아쉽게도 못봤는데..   
2002-05-17 17:04
저두 잼있게 봤는데 눈물샘을 자극하진 못했어요 잔잔한 슬픔이랄까...사실적인 영화였어요   
2002-05-17 10:48
음음~~ 저두 동감이요..... 아름다운 영화지요.. ^^*   
2002-05-17 10:3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하치 이야기] 지금도 하치를 생각하면 주르륵 눈물이 흐른다. (8) shimjae98 02.05.17 1348 1
7074 [오버 더 ..] [오버더레인보우]비갠후 무지개를 찾아봐요, 사랑이 거기에.. (3) nugu7942 02.05.17 1088 2
7073 [미션 바라바] 미션 바라바-벤츠를 버리고 십자가를 짊어진 조폭 (4) idchecker 02.05.17 1193 10
7072 [40 데이..] 남의 불행이 내 행복이라니... (3) yazoo68 02.05.17 1054 1
7071 [후아유] <나비잠>[후아유]상큼한 연애일기 같네요~ (3) nabigam 02.05.17 788 4
7070 [네발가락] 영화는 못봤습니다.하지만 <4발가락> 힘내시라고... (1) whrrkd00 02.05.17 1457 1
7069 [네발가락] [4발가락]한물 간 조폭 새로운 것은 없다~ (2) cqjemin 02.05.16 1371 1
7068 [오버 더 ..] <호>[오버 더 레인보우] 기억하시나요.. (1) ysee 02.05.16 1251 5
7067 [오버 더 ..] 후리지아, 무지개, 햇살의 흔적...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죠? (1) saltdoll97 02.05.16 1067 1
7066 [묻지마 패..] <나비잠>[묻지마패밀리]추억속을 더듬어 보는 영화~ (2) nabigam 02.05.16 1395 7
7065 [후아유] 30대의 후아유 시사후기! (2) loveid 02.05.16 1081 3
7064 [오버 더 ..] 무지개라 불리는 사람.. (1) GUNIZZANG 02.05.16 1257 5
7063 [일단 뛰어] 송승헌 이젠 배우같다! (2) fkiller1913 02.05.16 1323 7
7062 [후아유] 후아유-넌 누구니? (1) jane0302 02.05.16 761 0
7061 [네발가락] [아톰] 4발가락!! 웃고 싶니? (1) oatom 02.05.16 1472 4
7060 [오버 더 ..] 기억은 잃어버렸지만 사랑은 찾았다. (1) won8335 02.05.16 1034 1
7059 [하치 이야기] 잔잔한 영화.... (1) glee77 02.05.16 978 3
7058 [오버 더 ..] 부산에서 오늘 시사회가 있었어요.. (2) dlflrhdwn 02.05.16 1065 2
7057 [오버 더 ..] [오버 더 레인보우]말하지 못한 내 사랑~이제는 (1) cqjemin 02.05.15 1123 1
7056 [하트의 전쟁] 액션씬 보다 멋진 드라마의 긴장감! (1) yellobug 02.05.15 1327 3
7055 [스파이더맨] 정말 지루한 영화.. 스파이던맨 .. (1) nicemovie 02.05.15 1625 6
7054 [일단 뛰어] 청춘 코믹물 (1) pjjangyi 02.05.15 1160 4
7053 [40 데이..] [21세기] - 40낮40밤..남자는 정말 짐승일까..아님 인간일까... (1) baekka 02.05.15 1166 1
7052 [하트의 전쟁] 휴먼밀리터리의 진수 (1) metallca12 02.05.15 1181 3
7051 [스파이더맨] 기대를 넘 마니 했나봐여.. (1) shalara78 02.05.15 1382 2
7050 [40 데이..] 죠시 하트넷이 그렇게 기여웠다니..^------^ (1) britney14 02.05.15 1051 1
7049 [쇼타임] [쇼타임]어제봤슴다. (1) wa02 02.05.15 1123 6
7048 [후아유] 우리도 푸른 신호등을 건널 수 있을까.. (1) GUNIZZANG 02.05.15 775 7
7047 [하치 이야기] [하치이야기] 에구.. 슬포라.. 2riwa 02.05.15 1013 0
7045 [후아유] [후아유] 난 너를 알아. (1) wizard97 02.05.14 725 2
7044 [일단 뛰어] [일단뛰어] 뛰어라! (2) wizard97 02.05.14 1202 4
7043 [하치 이야기] 개가사람의스승이될수도있습니다 kh777297 02.05.14 901 1

이전으로이전으로2476 | 2477 | 2478 | 2479 | 2480 | 2481 | 2482 | 2483 | 2484 | 2485 | 2486 | 2487 | 2488 | 2489 | 24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