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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지만 잔잔히 흘러 가는 하루. 멋진 하루
loveej39 2008-10-06 오후 1:17:54 1414   [0]

 

 

과장된 꾸밈없이 천천히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는 방식의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 됐는데 

 

계속 보다보니 하정우의 뻔뻔함에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정말 연기 잘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같은 여자인 전도연의 입장에서 봐서인지 한 대 때려주고 싶기도 했구요.

 

 

영화중반부터 감정이입이 되면서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정말 멋진 하루라는 제목처럼 그들의 딱 하루만 보여줬지만

 

보고 나면 그들의 연애과정 전체를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어요.

 

 

과장되지 않은 일상을 들여다보는 영화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총 0명 참여)
onlysea3
이 영화, 재밌게 봤어요 ㅎㅎ   
2008-10-06 21:11
shelby8318
그렇군요!!   
2008-10-06 14: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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