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재미없을꺼라는 생각에 시간 때우기로 보게 되ㅓ었는데 의외의 재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번번이 직장을 잃고 제대로 하는 일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미스 페티그루는 우연하게 클럽 가수 라포스의 남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녀의 매니저로 화려한 런던 상위 1%의 사교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그녀는 매력 만점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상상하지도 못하게 연애를 하고 있는 사교계의 유명 인사 라포스는 돈 많은 뮤지컬 극단주의 아들인 연하 꽃미남 필, 부와 명예를 지닌 카리스마의 클럽 주인 닉, 가난하지만 그녀만을 위해 연주하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마이크 사이에서 누구도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하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그녀는 방황하던중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됩니다. 세명이 아닌 다른 진짜 자신의 위치, 입장, 서로를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게 주요 스토리입니다. 다소 상투적이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우들의 연기와 표정 속에서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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