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나 인간이나 생존 본능, 사는 이유 전부가 바로 종복번식 아니던가
종의 번식, 자손 번식.
공작부인은 고추먹고 맴맴 달래먹고 맴맴 시절 이야긴데
고추농사위해 모든 걸 다 바치고 희생하고 참고 ....에고 그런
옛 선인들의 누가 더 잘견디고 잘참나보자 를 함축성있게 묘사한 영화다.
좀 지겹다.
키이라 나이들어 날카로운 주걱턱과 평판TV를 연상케하는 가슴의 매력도 이젠 다 갔고
영화도 천일의 앤공주 처럼 고추 보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물론 남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마음대로 섹스 할 수 있다.
동물적 특성상 말이다. 근데 지겹다. 좀 지겹다.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너무 비슷하고 흡사한 게 많아, 사실 다 똑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영화도 삶도 지겹다. 너무 비슷한 종류의 영화도 많고
주변에도 이런 일들이 너무 많아서
지겹다 좀 지겹다. 흥행??? 걍 한두주 하다 막내리겠지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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