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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자리잡은 감동을 겹겹이 에워싸는 느낌의 영화 굿바이
fornest 2008-10-17 오전 1:56:11 1628   [1]

제32회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일본 출품작

으로 결정됀 영화  '굿바이(おくりびと)'에 영화 '철도원'에서 청순미가 무엇인지를 실감케한 배

우 '히로스에 료코'에 반해서 팬이 되있는 지금 내곁에 다가왔다.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

고 '히로스에 료코'만 보고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여행의 도우미 No! 영원한 여행의 도우미 Yes!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 도우미가 된 한 남자의 마지막 배웅!

도쿄에서 오케스트라 첼리스트인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백수 신세가

된 그는 우연히 ‘연령무관! 고수익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여행 가이드 구인광고를 발견하

고 두근두근 면접을 보러 간다. 면접은 1분도 안되는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바로 합격한 다이고. 

그러나! 여행사인줄만 알았던 회사는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배웅하는 ‘납관’ 일

을 하는 곳!

하루 아침에 화려한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도우미가 된 다이고. 모든 것이 낯설고, 거북하지만

차츰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가 정성스럽게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모습

에 찡한 감동을 배워간다. 하지만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친구는 다이고에게 당장 일을 그

만두라고 반대하는데...

아직 초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신의 마지막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영화는 장의사 아니 납관사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등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무거운 소재

의 납관사 , 납관사라는 것은 한편으론 우리가 생각하기엔 좀 아니 많이 꺼리는 직업일것이다.

왜냐하면 산사람도 아닌 죽은 사람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고인이 저승으로 고이 가시도록 처리

하는 일이다. 그누가 '나는 납관사가 하고 싶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납관

사를 통해 사람이 언젠가는 이승과 연을 끊게 마련인것을 아름답게 묘사해 전혀 무겁다거나 지

루한 느낌을 받을수 없음과 동시에 감동이 가슴에 자리잡는 이유가 시나리오,각본,연출,배경,

배우들의 연기가 한테 어우러져 130분이란 영화상영시간 동안 화면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다.

게다가 배경음악인 첼로연주가 가슴에 자리잡은 감동을 겹겹이 에워싸는 느낌의 영화 '굿바이'

여러분에게 서슴없이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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