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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코리디 할리웃 진출기 하우투 루즈 프렌즈
sh0528p 2008-10-19 오후 4:08:29 964   [0]

스타들이 꿈꾸는 최종 목표는?  바로 할리웃일 것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내노라하는 각국의 스타들도 할리웃에 진출하여 성공을 갈망한다.

여기 영국 코믹배우가 할리웃에 진출하여 성공하려는 대 장정을 그린 코믹물이 개봉했다.

작년 "뜨거운 녀석들" 이라는 영화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 배우는 전작에서와 같이 특유의 영국식 코믹 연기를 펼치며 할리웃에 도전장을 내민다.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 그 뒤로 미국의 대표 배우들인 '커스틴 던스트'와 '제프 브리지스' 그리고 신예 여배우 '메간 폭스'와 X file로 우리에게 친숙한 그녀 "질리안 앤더슨'이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작은 잡지사의 사장인 주인공 '사이몬 페그'는 자신의 잡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지자 이를 반전시킬 특종에 하루하루 바쁘다. 그런 그에게 최고 잡지로 유명한 '샤프스'의 편집장인 "제프"는 그에게 함께하자고 제의하고 그는 비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로 생각하고 '할리웃' 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러나 그의 업무 스타일이나 모든 것은 뉴욕의 스타일과 맞지 않아 모두들 그를 따돌리지만 함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커스틴'만은 그와 대화해주면서 작은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 오고 승진을 거듭하지만 그는 그녀와의 우정과 사랑을 잊고 지낸 시간을 후회하고 성공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영화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같이 신참내기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욕망과 그가 그 위치에 우여곡절 끝에 올랐을 때 고민하며 과연 그 위치를 끝까지 지킬 것인가 아니면 초심으로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코믹스런 요소로 보여 주고있다.

 

제목과 같이 친구들을 버리고 사람들과도 멀어져야만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이 영화는 차라리 코믹 영화로 가든가 아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같이 드라마로 갈 것인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이유는 '사이먼'의 코믹 스러움에 가려 다른 명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가 전혀 빛을 발휘하지 못했고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의 백치 연기는 오히려 아쉽기까지 하다.

 

성공을 꿈꾸는가?  스타가 되고 싶은가?  그럼 이 영화를 보자. 그리고 참고하자.

영화 감독을 꿈꾸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봐 두자.   그러면 좀 더 좋은 영화나 연기가 나오지 않을까?


(총 0명 참여)
shelby8318
글 잘 봤어여   
2008-10-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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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루즈 프렌즈(2008, How to Lose Friends & Alienat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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