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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KI X CINE'라는 새로운 장르 촉루성의 7인 : 레드버전
fornest 2008-10-20 오후 10:11:36 1069   [0]

일본 신작 영화 <촉루성의 7인 - 레드버전>은 'GEKI X CINE'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

다. 일본어로 연극의 '엔게키'와 영화의 '시네마'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인 'GEKI X CINE'는

공연이 가진 공간적,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영화관의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기

위한 공연계의 혁신적인 도전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영화이면서 공연이기도

한 새로운 형태의 GEKI X CINE, <촉루성의 7인 - 레드버전>은 새로운 장르를 원하는 사람들부

터 공연을 즐겨보는 관객들까지 과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극장가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올수 있을까?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 시대에 저항하고 있던 사람들의 유일한 성역, 칸토 평야에 어둠의

세력이 나타났다! 검은 갑옷을 몸에 두른 마신 ‘천마왕’은 칸토의 상징 ‘촉루성’의 수장이라고 주

장하는데...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숨겨진 재능을 가진 7인이 뭉쳤다!

악의 마신, ‘천마왕’에 대항하는 그들의 저항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연극이란 배우들의 연기, 리디미컬한 몸짓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과 호흡이 일치되야지 연극의

매력을 발산할수 있다. 생각해보니 TV를 보면 예술무대라고 종종 연극,뮤지컬등을 보여 주곤하

는데 이런 방식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GEKI X CINE'라는 장르가 전혀 새롭지 않다. 공연을 TV

로 보면서 실제 보는거랑 천양지차 차이가 나서 그 프로는 안보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촉루성의 7인'을 지켜보는데 영화 초반에는 기존의 생각이 자꾸들어 160분이란

상영시간을 어떻게 보내나하고 망설이고 있던차, 중반을 넘겨 종반으로 갈수록 기존의 생각이

줄어드는게 아닌가..그리고 엔딩씬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을때 나도 모르게 내손이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GEKI X CINE'라는 장르가 좀더 다듬으면 관중들한테 호응을

얻을수 있을것 같이 생각되어 진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무진장 아쉽게 생각한것은 실제 '촉루

성의 7인'이라는 연극을 봤으면 평점 별5개로도 모질랄 정도로 공연으로선 대작,명작이라고

평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GEKI X CINE'라는 장르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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