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표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재미있는 영화이기보단 가을에 보면 좋을것 같은 영화란 기대를 갖고 봤어요~
중간중간 아름다운 영상등은 좋았습니다.
유진의 집앞 벤치에서의 풍경이나
춘천으로 여행을 가는 중간의 풍경들이요...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의 스토리와
엔딩부분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이동욱의 전 여친과의 행복했던 순간이나 이런 회상장면들은 더 넣어
관객들이 좀더 영화에 빠져들 수 있는 요소들이 있었으면 했어요~
이동욱의 눈물은 관객이 좀더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했었다고 생각해요~
감동적인 부분을 좀 더 이끌어 냈으면 했던 아쉬움이 드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