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예진이 같은 아내면.. 나라도.. 허락할지도 몰라..ㅠ.ㅠ 아내가 결혼했다
takitalouis 2008-10-24 오후 11:54:46 1251   [1]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 헌책을 사랑하는 지적인 면모와 남자 못지 않은 축구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아. 말까지 척척 잘 통하는 그녀를 만날수록

 

덕훈은 보통 여자와 다른 그녀의 특별한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고픈 덕훈과는 달리, 덕훈을 사랑하지만 그’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너무나 자유로운 그녀. 그녀의

 

핸드폰이 꺼져있던 어느 날, 불안함에 폭발하여 따져 묻는 덕훈에게 인아는

 

다른 남자와 잤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홧김에 이별을 선언하지만,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고, 커져만 가는 그녀에 대한 마음에 괴로운 덕훈.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그녀를 독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뿐이다. 하지만 또 한번의 충격 고백.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인아는

 

그 놈과도 결혼을 하겠다는 상상도 못할 제안을 한다. 과연 그 놈을 무찌를 것인가?

 

그녀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그녀의 반만이라도 가질 것인가?!

 

원래 계획가 달리 보게 된 영화. 원작 소설은 초반에 읽다가 짜증나서 안읽었는데...

 

 영화는 뭐.. 괜찮았다...소재가 우리 정서를 뒤집는 듯한 것이어서 처음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나중에 영화 다 보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우리네 남자들이 옛날에 많이 하던 모습들을 여자의 관점에서.

 

여자도 할 수있다는걸 보여줬네.."라는 말씀에.. 처음에 뭐 이런 소재를 에서...

 

아... 그렇구나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좀 신선하게 나름 다가온 듯하다.

 

초반에 영화가 살짝 야해서 남녀가 같이 본다면 좀 민망할꺼 같기도 하다.

 

거기에 손예진의 물오른 외모는 보는 내내 많은 남성들의 함성을 자아냈으니..

 

이거 커플들에게는 비추라고나 할까?

 

암튼 사랑스런 손예진같은 아내가.. 나 또 결혼할래 그럼..

 

그래 반이라도 갖자 식으로 허락할지도 모르겠다.. ㅡㅡ;

 

이놈의 외모지상주의..ㅋㅋㅋ


(총 0명 참여)
d9200631
1   
2010-04-05 04:1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1046 [더 클럽] 더 클럽 ymsm 08.10.28 846 4
71045 [아내가 결..] 볼만했습니다. (2) ymsm 08.10.28 1204 5
71044 [피아노의 숲] 피아노의숲 시사회를 본 후 ysd0321 08.10.28 1411 0
71043 [트럭] 흥행 코드에서 한참 먼~ 줄거리엿습니다. pjs1969 08.10.28 1383 2
71042 [멋진 하루] 멋진 하루 나름 괜찮은 영화인데 볼거리 없으면 흥행이 안되나? pjs1969 08.10.28 1364 0
71040 [바디 오브..] 미국은 '거짓 몸뚱이'를 버려라. kaminari2002 08.10.28 976 0
71039 [피아노의 숲] 만화책에서의 소소한 재미를 많이 못 살린거 같아 아쉽다. haguen66 08.10.28 1177 0
71038 [그 남자의..] 잔잔한 음악이 곁들인 수채화 (1) fornest 08.10.27 931 2
71037 [공작부인:..] 봉건적 결혼의 억압에 짓눌리는 신여성... (3) ldk209 08.10.27 1957 9
71036 [썸머 솔스..] 귀신보다는 살인마가 좋아... (1) ldk209 08.10.27 1248 0
71035 [화피] 예고편에 낚였다.ㅠㅠ (1) daisy6758 08.10.27 965 0
71034 [바디 오브..]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값은 하는 영화 (6) bjmaximus 08.10.27 27213 3
71033 [잃어버린 ..] 쥘베른의 '지구속여행'을 원작으로 한 오락어드벤쳐영화! (1) kaminari2002 08.10.27 2185 0
71032 [바디 오브..] 명배우와 명감독은 실망을 주지 않는다. karmawar 08.10.27 1365 0
71031 [사관생도 ..] 사관생도 켈리. shelby8318 08.10.27 1276 0
71030 [화피] 사랑이야기에.. 더 중점을 둔..!! ehgmlrj 08.10.27 937 0
71029 [이글 아이] 이글 bbobbohj 08.10.27 983 0
71028 [아내가 결..] 현실세계 공감불가 (1) woomai 08.10.26 986 2
71027 [뱅크잡] 마음을 신나게 해주었던 영화 agar09 08.10.26 1083 0
71026 [테이큰] 그녀의 아버지는 강했다 (3) theone777 08.10.26 1150 1
71025 [화양연화] 화양연화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2000) by Cine必 hermes1229 08.10.26 1764 0
71024 [구구는 고..] 기쁨도 슬픔도 나이를 먹는다. fornest 08.10.26 1004 0
71023 [블랙 벌룬] 블랙 벌룬. shelby8318 08.10.26 1629 0
71022 [냇지오 주..] 눈 앞에 펼쳐지는 실감나는 바다 속~ 그리고 런던 여행!^^* sm21 08.10.25 993 0
71021 [소년 감독] 시사회 감상 hein3 08.10.25 830 0
71020 [이글 아이] 샤이아 라보프를 위한 영화 theone777 08.10.25 1345 0
71019 [아내가 결..] 흥미진진한 판타지. (1) pontain 08.10.25 1152 6
71018 [소년은 울..] 시사회 다녀와서... (2) view4913 08.10.25 15815 1
71017 [뱅크잡] 역시 제이슨 스타뎀.. shyoon3 08.10.25 1145 0
71016 [아내가 결..] 시사회 갔다왔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2) shyoon3 08.10.25 1256 0
71015 [이글 아이] 짬뽕 영화... (1) autumnk 08.10.25 1153 1
현재 [아내가 결..] 예진이 같은 아내면.. 나라도.. 허락할지도 몰라..ㅠ.ㅠ (1) takitalouis 08.10.24 1251 1

이전으로이전으로736 | 737 | 738 | 739 | 740 | 741 | 742 | 743 | 744 | 745 | 746 | 747 | 748 | 749 | 7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