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섹스라는 단순한 것을 주제로 삼으면서 인생에 있어 깊이를 재조명 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깊이 있는 만남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런 깊은만남의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인가하는것은 참으로 그 사람 개인의 인생에 있어 아주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나 자신이 타인에게 있어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것 역시!!!
이 세상에 많은 인연이 스쳐 지나간다. 그런 인생에 깊고 진실한 멋진 사람을 만나고 멋진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면서도 아주 값진 것이다. 웃음과 함께 맛보는 삶의 깊이를 맛보았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