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볼만했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
ymsm 2008-10-28 오후 4:02:15 1205   [5]

처음부터 끝까지 졸지 않고 본 오랫만의 영화였다.

여자친구와 티켓을 예매하고 재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버터팝콘을 사들고

우리 자리로 향했다.

 

영화는 김주혁(덕훈)의 독백으로 시작했다.

초중반 관객을 몰입시키는 흡입력은 일단 좋았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웃음도 함께 자아냈다.

하지만 중후반부 이야기의 흐름은 관객들에게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생각이 든다.

주제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영화는 역시 김주역의 독백으로 마무리 되었다.

해피엔딩이였으나 나는 해피하지 않았다. 약간 불쾌했다고 해야하나..

 

극장에서 나오는 중 여자친구에게 물었다

'넌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 있냐?'

 

우리는 서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이야기하고 고민하게 해줘서 나름 좋았던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d9200631
보는 내내 짜증나는 영화는 첨..   
2010-04-05 04:15
hc0412
좀더 신중한 모습을....   
2008-10-29 00:2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1046 [더 클럽] 더 클럽 ymsm 08.10.28 847 4
현재 [아내가 결..] 볼만했습니다. (2) ymsm 08.10.28 1205 5
71044 [피아노의 숲] 피아노의숲 시사회를 본 후 ysd0321 08.10.28 1411 0
71043 [트럭] 흥행 코드에서 한참 먼~ 줄거리엿습니다. pjs1969 08.10.28 1383 2
71042 [멋진 하루] 멋진 하루 나름 괜찮은 영화인데 볼거리 없으면 흥행이 안되나? pjs1969 08.10.28 1364 0
71040 [바디 오브..] 미국은 '거짓 몸뚱이'를 버려라. kaminari2002 08.10.28 976 0
71039 [피아노의 숲] 만화책에서의 소소한 재미를 많이 못 살린거 같아 아쉽다. haguen66 08.10.28 1177 0
71038 [그 남자의..] 잔잔한 음악이 곁들인 수채화 (1) fornest 08.10.27 931 2
71037 [공작부인:..] 봉건적 결혼의 억압에 짓눌리는 신여성... (3) ldk209 08.10.27 1957 9
71036 [썸머 솔스..] 귀신보다는 살인마가 좋아... (1) ldk209 08.10.27 1248 0
71035 [화피] 예고편에 낚였다.ㅠㅠ (1) daisy6758 08.10.27 965 0
71034 [바디 오브..]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값은 하는 영화 (6) bjmaximus 08.10.27 27213 3
71033 [잃어버린 ..] 쥘베른의 '지구속여행'을 원작으로 한 오락어드벤쳐영화! (1) kaminari2002 08.10.27 2185 0
71032 [바디 오브..] 명배우와 명감독은 실망을 주지 않는다. karmawar 08.10.27 1365 0
71031 [사관생도 ..] 사관생도 켈리. shelby8318 08.10.27 1276 0
71030 [화피] 사랑이야기에.. 더 중점을 둔..!! ehgmlrj 08.10.27 937 0
71029 [이글 아이] 이글 bbobbohj 08.10.27 983 0
71028 [아내가 결..] 현실세계 공감불가 (1) woomai 08.10.26 986 2
71027 [뱅크잡] 마음을 신나게 해주었던 영화 agar09 08.10.26 1083 0
71026 [테이큰] 그녀의 아버지는 강했다 (3) theone777 08.10.26 1150 1
71025 [화양연화] 화양연화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2000) by Cine必 hermes1229 08.10.26 1764 0
71024 [구구는 고..] 기쁨도 슬픔도 나이를 먹는다. fornest 08.10.26 1004 0
71023 [블랙 벌룬] 블랙 벌룬. shelby8318 08.10.26 1629 0
71022 [냇지오 주..] 눈 앞에 펼쳐지는 실감나는 바다 속~ 그리고 런던 여행!^^* sm21 08.10.25 993 0
71021 [소년 감독] 시사회 감상 hein3 08.10.25 830 0
71020 [이글 아이] 샤이아 라보프를 위한 영화 theone777 08.10.25 1345 0
71019 [아내가 결..] 흥미진진한 판타지. (1) pontain 08.10.25 1152 6
71018 [소년은 울..] 시사회 다녀와서... (2) view4913 08.10.25 15815 1
71017 [뱅크잡] 역시 제이슨 스타뎀.. shyoon3 08.10.25 1145 0
71016 [아내가 결..] 시사회 갔다왔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2) shyoon3 08.10.25 1256 0
71015 [이글 아이] 짬뽕 영화... (1) autumnk 08.10.25 1154 1
71014 [아내가 결..] 예진이 같은 아내면.. 나라도.. 허락할지도 몰라..ㅠ.ㅠ (1) takitalouis 08.10.24 1251 1

이전으로이전으로736 | 737 | 738 | 739 | 740 | 741 | 742 | 743 | 744 | 745 | 746 | 747 | 748 | 749 | 7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