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관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잔잔하고 조금 무거울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저의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영화였습니다. ㅋ
처음시작하여서 영화 제목이 뜨기전부터 팡하고 웃음이 터지게 만들더군요 ^-^
다이고역을 맡은 배우분이 참 표정연기도 그렇고 연기를 진솔하고 잔잔하게 잘하셔서
더 몰입해서 보았던거 같아요
사실 보면서 혼자서 결말을 생각했었는데요, 전 납관사 이쿠에이가 죽을것을 알고 다이고를 채용한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보기 좋게 빗나가더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뭐랄까 계속 아버지에 대해서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서 아버지랑 연결된 뭔가가 있을 텐대 뭘까 하고
궁금해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보았던거 같아요 ㅋ
영화를 보면서 또하나, 일본의 납관의 모습과, 시골 풍경을 보면서 참 가깝지만 먼나라이면서도 친숙한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참 그리고 영화에서와 같이 저도 돌편지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돌편지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소 짓고, 눈물짓게 하였던거 같아요 ㅋ
아, 오래간만에 본 히로스에 료코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그런데 예전보다 몸매는 그래론데, 얼굴이 뭐랄까
조금 부은 느낌이고 주름이 생겼다고 할까 ^^;;; 자꾸 료코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조꼼 그랬다는 ^^;;
적다보니까 내용이 길어지네요 ^^;; 무튼 일본영화같지 않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눈물도 있고 감동도 있는
음악이 너무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강추하는 영화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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