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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눈물을 선물해준 착한 영화. 켄 로치 감독님 존경합니다. 빵과 장미
raycook 2002-05-20 오후 4:19:04 1661   [6]
영화를 만날 때 내 인생의 두 시간을 기꺼이 쓰겠다는 각오를 하곤 합니다.

때로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만든 사람의 노력이 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잘 봤다는 생각을 하며 극장을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머리가 즐거운 영화보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좋아하죠. 얼마 전 봤던 <집으로>같은 영화를 좋아합니다.

<빵과 장미>는 바로 그런 영화였습니다.

너무나 진실하고 소박해서 저절로 눈물을 쏟게 만드는 영화였지요.

켄 로치 감독님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었습니다.

영화를 통해서 그 분의 집념과 선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정 한 사람의 건강한 시선이 세상에 빛을 전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영사기를 통해서 쏟아지는 빛이 마치 감독의 영혼의 빛이 아닐까 생각했지요.

소박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한 동안
가슴 한 가운데가 멍멍했습니다. 가슴이 우느라고 그랬나 봅니다.

이런 맑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제 감상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꼭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혼을 위한 보약같은 영화였습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영혼을 위한 보약같은 영화였습니다.   
2010-08-13 15:48
마져마져... 이런 영화도 봐서 보약 먹어야 해요^^   
2002-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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