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나랑 사귀던 앤이 개봉전 보고 싶다고 말한 영화다.
나도 슈퍼맨, 스파이더맨, 베트맨, 이런 분류의 시리즈를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봤던 베트맨1,2,3 ? 이던가... 초반에 나왔던 ...
베트맨 시리즈를 TV로 많이 봐서 그런가...
후에 나온 <다크나이트>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분명 내용이 뻔할꺼다... 주인공은 전편에 나왔던 그대로 나오는건가 ?
어느 영화를 봐야 돈이 안 아깝고 잼있게 볼까 ~ ?
이생각 저생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극장에 갈 시간이 하루 정도 남았는데...애인과 상의하면서
애인은 "다크나이트 보고 싶다"하고,
난..."ㅇㅇ영화보고 싶다" 얘기 하고...
보고 싶은 영화는 3편인데 끈을 수 있는 영화는 단 2편 !!!
그래서 할수 없이 <다크나이트>랑 ... 다른 영화 한편을 결제 했는데...
아마도 ... <원티드>? 였던 걸로 기억 되는데...(맞는지 모르겠당 -ㅅ-;;;)
개봉 하고 한참 후에 봤던 걸로 기억된다...
어짜피 돈 만6천원 주고 표 2장을 끈었으니... 보긴 봐야지...
중간 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봤다...기대이상으로... 잼있었다-_-ㅋㅋㅋ
<원티드>는 내가 원해서 끈었는데... 초반엔 주인공을 도와주며
총을 쏴 대던 ... 여주인공의 액션이 좋았다... 허나...
후반부로 갈수록 아리송한 그 여주인공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다...
<다크나이트>를 볼땐... 초반에... 예전과 다를봐 없는...내용이었으나
중반부터 집중해서 봤는데...후반부로 갈수록 스릴 넘치고...
아마도 조커의 얼굴을 처음 볼때부터 팝콘을 뒤로 한 채 본거 같다 -_-
조커를 뒤쫏는 베트맨의 추격신과 베트맨을 대신해서 ~~~
"고담"시를 책임질 그 노랑머리의 남자가 조커의 함정에 빠져...
얼굴 반쪽을 잃은 모습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과연... 베트맨이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구할것이냐...
아니면... "고담"시를 좀더 안전한 도시로 바꾸어줄 베트맨 대타를 구할것이냐...
오웈ㅋㅋ 그 순간 심장이 두근 두근 ~ 과연 주인공은 누구를 구할까?
역시 주인공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보단 도시가 중요했던 모양이다...
마지막엔... 배트맨이 경찰견에게 쫏기면서 도망치는 모습이 나오면서~
-END- 라는 글과 자막이 올라오는데...
순간!!! 내 머리속에선... 몇년이 될지 모르지만...
<다크나이트2 : 조커의 부활or배트맨의 부활> <다크나이트2 : 고담시의 또 다른 위험>
뭐 대충 이런식으로 2탄이 나올꺼라는걸 나 말고도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느꼈을 것이다...ㅋㅋㅋ 다음 편엔 어떤 내용으로 극장가로 돌아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무척 기대 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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