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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서 피어난 장미 빵과 장미
playtime 2002-05-21 오전 9:46:23 1424   [1]
맥락은 많이 다르지만 어떤 외국 기자는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되는 것은 쓰레기통에 장미가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중남미에서 넘어온 가난한 청소부들. 저는 그들의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것을 봅니다. 가슴속에 맺힌 설움, 미래에 대한 희망,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염원, 서로에 대한 사랑...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피어난 장미는 천년에 한번 피어난다는 어떤 꽃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어떤 꽃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2010-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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