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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고 기상천외한 첩보물이 그립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
fornest 2008-11-05 오후 11:28:51 967   [1]

1962년 숀 코네리가 주연한 1편인 '007 살인번호'가 선을 보인 이래 총 21편이 제작되었다.

주연인 '제임스 본드'역에 숀 코네리, 조리 레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

니엘 크레이그 등 6명의 배우가 바통을 이어받으며 '전통'을 잇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데 점점 중후하고 기상천외한 첩보물의 색깔이 없어지는 듯하여

내심 마음에 안들려고 할 찰나 이번에 선보이게될 22편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2억2,0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로케이션 장소도 영국ㆍ칠레ㆍ유럽 등 수십 곳

에 이를 정도의 크나큰 스케일로 그런 마음을 가진 본인을 영화관으로 발딛게 한다.

 

전편 '카지노 로얄'에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첫사랑 베스퍼(에바 그린)를 잃게 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베일에 쌓인 인

물 '화이트'를 잡아 심문한다. 이 과정에서 본드는 화이트를 비호하는 조직 '퀀텀 오브 솔러스'가

훨씬 거대하고 위험한 비밀조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본드는 비밀조직을 파헤치기 위해 아이티로 향하고 그 곳에서 정보원 출신의 카밀(올가 쿠릴렌

코)을 만난다. 카밀의 도움으로 비밀 조직의 배후 인물 도미닉 그린에게 접근하지만 본드는 자신

의 조직인 MI6에서 배신자로 몰리며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는데….


 

          

 

영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대형 액션 장면이 시작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숨쉴 틈 없이 쏟아지며

관객을 스크린에 몰입케 한다. 그러나 007시리즈의 본인이 원하는 중후하고 기상천외한 첩보물

의 색깔은 완전 없어지고 오직 화려한 액션만 있을뿐 영화가 후반부로 흐르면서 스토리의 전개

가 다소 갈피를 잡지 못하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운점으로 남긴채 전편들처럼 중후하고 기상천외

한 색깔을 가진 007 23편을 만나길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관람하세요.

 

007 시리즈 1편부터 21편까지의 포스터  

 

007 1탄 살인번호 (Dr.No, 1962) 

 

 

 

 

 

 007 2탄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1963)

 

007 3탄 골드핑거 (Goldfinger, 1964)

  

 

007 4탄 선더볼 (Thunderball, 1965)

 

 

007 5탄 두번 산다 (You onl y live twice, 1967)

 

 

 

                       007 6탄 여왕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 secret service, 1969)

 

 

 

 007 7탄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iamonds are forever, 1971)

 

 

 

 

 

 007 8탄 죽느냐 사느냐 (Live and let die, 1973)

 

 

 

 

007 9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007 10탄 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1977) 

 

 

<

                             007 11탄 문레이커 (Moonraker, 1979)

 

 

                       007 12탄 유어 아이스 온리 (For Your eyes only, 1981)

 

 

                                  007 13탄 옥토퍼시 (Octopussy, 1983)

 

 

            007 13탄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Never say never again,1983)

 

 

 

               007 14탄 뷰 투 어 킬 (a View to a kill, 1985)

 

 

             007 15탄 리빙 데이라이트 (the Living dayligt,1987)

 

 

                007 16탄 살인면허 (Licence to kill, 1989)

 

 

                   007 17탄 골든아이 (Golden eye, 1995)

 

 

                    007 18탄 네버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007 19탄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007 20탄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2002)

 

 

                     007 21탄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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