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액션/스릴러라고 하지만 이 장르로는 부족한 영화인 듯 싶다.
무작위로 걸려 전화를 받은 밥(고천락)은 아들과의 약속인 공항에 가는중임에도
그레이스(서희원)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하는데...
뒤쫒는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자동차들의 사고와 자신도 차가 전복되는 상황에서도
그레이스의 부탁을 재차 들어주는것도 좀 이상하다.
그렇다고 그레이스의 부탁중 하나도 성공한것도 없다.
액션스릴러라기보단 밥의 행동에서 웃기는 면이많이 있고,
그냥 웃으면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다!
단, 액션,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걸 보면 이게 뭐 액션스릴러냐는 반응 일 것이다~
마지막에 반전이 좀 있긴 하지만 액션,스릴러도 만든 영화로는 실패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