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에서 느낀 점은 이번 영화를 위한 배우는 역시 손예진 뿐이었다는 점이다.
능청맞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과연 누가 할 수 있었을까?
소설 자체가 워낙 세상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이라 어떻게 영화를 만들었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워낙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그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레도 손예진의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와 김주혁의 그 애절한 감정이 가슴에 와닿았다.
처음에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농도짖은 대사와 배드신이 있다고는 했으나 솔직히 이것을 기대하고 보면 100% 실망할 것이다.
대사에는 초반에 연애시절에는 쪼금 있으나 베드신은,,,, ㅡㅡ;;
최근 2~3년 동안 워낙 연기 변신을 많이 하고 있는 손예진씨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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