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무어의 출연 , 한니발 외에도 비교적 인기배우와 같은 작품을 여러번하였으며 , 알게모르게
인디 , 작품성이 강한 것에 출연을 많이 했다는 일부만 알고 있으나 , 그녀의 출연이기에
원작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한 느낌은 , 참으로 진지하다 강렬하면서도 측은함이 든다는
사실이 이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예고편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그리고 베스트셀러를 정독한 관객이라면 모두 아는바 , 블라인드니스는
작품안에 인간들을 제외한 줄리안무어만이 볼수있다는 내용으로 시작, 주의할점은 이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알고 관람한다면 느낌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경험을...
어렵게 표현한다면 휴머니즘 , 쉽게 풀자면 답답하고 안타까움이라는 글귀가 맞을정도로
전혀 추리성 장르가 아닌 인간본연으로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점에서 공감할수있는 작품이라는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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