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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점수를 주고싶으나 너무도 다른느낌이기에.. 눈먼자들의 도시
sj2r2 2008-11-09 오전 1:48:11 1765   [0]

 

  줄리안무어의 출연 , 한니발 외에도 비교적 인기배우와 같은 작품을 여러번하였으며 , 알게모르게

  인디 , 작품성이 강한 것에 출연을 많이 했다는 일부만 알고 있으나 ,  그녀의 출연이기에

  원작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한 느낌은 , 참으로 진지하다 강렬하면서도 측은함이 든다는

  사실이 이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예고편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그리고 베스트셀러를 정독한 관객이라면 모두 아는바 , 블라인드니스는

  작품안에 인간들을 제외한 줄리안무어만이 볼수있다는 내용으로 시작, 주의할점은 이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알고 관람한다면 느낌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경험을...

  어렵게 표현한다면 휴머니즘 , 쉽게 풀자면 답답하고 안타까움이라는 글귀가 맞을정도로

  전혀 추리성 장르가 아닌 인간본연으로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점에서 공감할수있는 작품이라는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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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landed
개인적으로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팬이지만 이 영화는 원작의 탄탄함을 살리지 못한채 전반적으로 갈팡질팡하는 감독의 시선이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구성또한 산만하고 영화 전반적으로 시각적으로도 (물론 그런 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 응집력이 느껴지지 않아 관객들에게 시각을 잃은 이들의 삶을 약간이나마 전달하고자 했을것이라 느껴지지만 다시 시각을 되찾은 후반부에 들어서 또한 뭔가 개운하지 못한 채 끝마무리되어버리는 결말에 황당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정말 아쉬웠던 부분은 수용소 부분이었는데 감독으로서 가장 안좋은 패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주인공인 줄리안 무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그것입니다. 원작을 미리 읽어본 저로서는 원작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법한 그녀의 행동이 영화에서는 전혀 공감이 가질 않았다는것...   
2008-11-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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