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수현씨에 대한 내용이라길래 기대하고 봤습니다
무료예매권이 생겨서 봤지만
돈주고 봤더라면 많이 후회했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습니다
물론 그분에 대한 이야기는 가히 영웅적이라, 감동적이라 말할수있겠지만
영화는 정말 별로였네요
주인공 이태성씨를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보려고 노력해봤지만
정말 청소년을 위한 다큐멘터리 하나를 본것같은 기분이랄까
화면도 대사도 8,90년대 영화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과거 한국에서의 내용들도 왜 보여주는지 의문이들었구요
영화가 보여주고싶은게 정말 이수현씨의 영웅적인 모습인건지 아니면
한국인과 일본인의 갈등인지, 가족간의 사랑인지 모르겠더군요
이영화로써 이수현씨의 영웅적인 모습을 기릴수나 있을지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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