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시 스포츠 영화이고, 좀 실화를 바탕에 두었기에
그다시 눈길이 가지 않았다.
뒤늦게 시간이 지난 후 영화를 보니 큰 흥행을 할 정도인가는
모르겠으나, 나름 잘 만들어진 영화 같다.
사실, 핸드볼, 하키 같이 올림픽에서만 반짝 인기를 얻는
종목이 살펴보면 꽤 있다.
특정 종목을 거론해서 좀 그렇지만, 이젠 아시아에서도
메달권에 들지 못하는 남자농구 같은 경우는 국내에
실업이 아닌 프로팀이 10개나 있는데, 위의 비인기 종목들은
실업팀 조차 변변히 없으니..
농구가 예전 농구대잔치에서 부터 출발해서 인기를 얻어
프로까지 갔는데, 요즘 핸드볼 큰잔치가 아직 있는지 모르겠으나
관계자들은 마케팅을 좀 제대로 해서 붐을 좀 일으켰으면 좋겠다.
영화가 현실상황을 좀 더 과장했는지 모르겠으나, 영화상으로는
미래가 암울 하기만 하다.
마지막 아테네 결승장면은 정말 보는이를 울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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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 독 : 임순례 |
주 연 :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
제작년도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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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20080110 |
등 급 : 전체관람가 |
시 간 : 12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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