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 기대안하고 갔거든요

친구들이 공짜표 생겼다면서 자꾸 가자고

성화여서 저번주 토요일날 갔었어요

그런데 원래 퀴어비슷한 영화라는건

알고있었는데 예상외로 재밌더라구요

약간 쫌 그런 장면들이 나오서 당황하긴 했지만요;;;

중간쯤 주지훈씨의 과거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도

있긴했는데 그래도 그것 빼고는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영화보는데 주위에 몇몇분들이

더럽다 어쩐다 막 욕을하시는데

정말 보기안좋더라구요....

왜 그렇게 보러오시고는 그렇게

막말을 하시는지..참

이해가안가더라구요

그 영화를 찍는데 들인 노력과 열정을

그렇게 아무렇지도않게 하찮다는듯

취급하시는데 좀 아니라고생각했어요

좀더 성숙한 문화인이됩시당~

영화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