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적막한..때로는 불친절한 일상이 다가 오려 할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그런 영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주옥같은 수작의 계보를 이을 만한 가능성은 품어볼 만한 영화...우에노 주리가 주연인 아니란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집중하기에 역시나 쉽지 않은 점은 있지만...
언젠간 한번 볼 만한 그런 영화 이다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트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아사코. 그녀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구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차츰 안정을 되찾는 아사코는 어느 날, 사라진 구구를 찾으러 나갔다가 미스터리한 연하의 청년 세이지(카세 료)를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설레임에 두근거리던 아사코. 두 사람은 천천히 가까워지고, 즐거워지는 생활 속에 아사코는 급기야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순조로운 어느 날, 아사코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트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된 아사코. 그녀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개라나 그녀의 생명력이 고즈넉한 일상에 넓게 퍼져 가며 눈물을 닦아주며 몸을 데워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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