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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ksk7710 2008-11-22 오전 5:33:47 1325   [0]

 

 

 

 

# 스위니 토드

 

조니 뎁이 나온다는 말 한마디에 혹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벤트란 이벤트는 다 해봐도 인기가 높아 안됐던..ㅜㅜ

하지만 양도라는 좋은 것을 해서 보게 되었고

드디어 조니 뎁의 연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팀버튼과 조니뎁은 영화를 같이 하면서 사이도 두터워 졌는데

이런 걸 보면 조니뎁은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만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난 돈때문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하며 연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조니 뎁을 더 눈여겨 본다.

히스 레저도 마찬가지 였다^^

조니 뎁이 노래를 하는 것과 동시에 눈빛과 손 짓 그리고 몸짓이 너무..

예사롭지 않고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느껴졌다.

봐도 봐도 노랫소리가 심정을 들어내서 너무 슬프지만 아팠다

특히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데 무지 슬펐다

 

 

억울하게 잡혀 드러간 역할을 하는 조니뎁은 역할을 뛰어나게 잘 소화해 냈다.

억울함과 분노를 잘 표현하여 노래 했고.. 노래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 주었다.

날카로움과 차가움이 공존하지만 거기서 쓸쓸함도 나타난다.

이러한 조니뎁의 연기를 보며 항상 그렇지만 놀라고 또 놀란다.

조니뎁은 나이는 아빠뻘이지만 열정은 우리 나이 못지 않을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구성은 이렇다.

스위니 토드의 딸인 조안나. 그리고 조안나를 사랑하는 안소니.

그리고 스위니 토드에게 아내와 딸을 빼앗아 가는 터핀 판사.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스위니 토드를 감옥에 보낸..나쁜 판사. 터핀 판사.

그리고 터핀 판사를 따르는 비들.

정말 안타깝고 슬픈 영화인 것 같다. 한 번 봐도 괜찮을 그런 영화이다.

 

 

# 줄거리

 

나는 구세주, 복수의 화신,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꿈 같이 사라진 행복!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남자 ‘벤자민 바커’(조니 뎁). 그러나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한 악랄한 터핀 판사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들었다!
그 후로 15년. 아내와 딸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복수를 위해 ‘스위니 토드’로 거듭나 이발소를 연다.
이발소가 생기고 나서 파이가 맛있어 졌다?!
그날 이후 수 많은 신사들이 이발하러 간 후엔 바람같이 사라져 나타나지 않고, 이발소 아래층 러빗 부인(헬레나 봄햄 카터)의 파이 가게는 갑자기 황홀해진 파이 맛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그런데 스위니 토드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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