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개봉 당시엔 오랫동안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진못하고 케이블에서 해줄 때에서야 봤다.
야하다고 광고하기도 하고 해서 양조위가 나옴에도 보러가지 않고 있었는데......
케이블에서 볼 것도 없고해서 보았다,
물론 야한 장면 나온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다른 거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요즘도 간간히 케이블에서 해주는 거 같던데......
'양조위도 많이 늙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탕웨이는 예쁘더라고...... 뭔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더군.미스베이징이라더니 예쁘긴 예뻐.
그리고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 나온 역사적 배경을 다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랬었구나.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인 광위민의 제안으로 스파이가 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몸을 주며 사랑에 빠진다.
나는 이해가 안 가는게 광위민은 대체 왕치아즈를 사랑한 건지 아님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려고만 한 건지가......
양조위는 여기서 상당히 감정이 없어보이는 냉혈한 '이'역할을 맡았는데 참 연기 잘 하더라고.
영화에서 얼굴도 일부러 늙어보이게 분장하고, 말투도 걸음 걸이도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하네.
진짜 다이아라고 하네. 가격을 따질 수 없다는 군. 예쁘긴 예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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