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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살인 의 숨은 이야기... 일급살인
engineerth 2008-12-03 오후 10:26:24 1757   [4]

개인적으로 케빈베이컨의 팬으로서 이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1995년 마크로코 감독의 실화를 모티브로한 법정스릴러 영화이다.이 영화를 제작할당시 마크로코 감독은 실제 영화의 주무대가 되었던 "앨카트래스"  교도소에서 있으며 영화에 대한 여러가지 구상들을 하였다고 한다. 이 영화는  헨리영 이라는 남자가 어릴적 배고파하는 동생을 위해 훔친5불 때문에시작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헨리영은 11년형을 선고 받는다. 하지만 판결에대해 부당함을 생각하며 탈옥을 감행하게 된다. 결국 극중  <맥케인> 이라는 죄수가 밀고 하여, 1938년을 시작으로 그는 "앨카트래스" 감옥 깊숙한 독방에서 3년간을 지내게 된다. 이 3년동안은 일년마다 30분씩만 햇빛을 보았다고 한다. 실제 헨리영 이란 남자는 배고파하는 동생을 위해 훔친5불이 아니라 은행강도전과 까지 있는 상습범 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러한 사실때문에 "앨카트래스" 로 이감이 된것같다.또한 교정당국에선 독방 수감기간이 3년이 아니라 3주였다고 한다.  어떠한 사실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제작진들은 영화의 재미를 위해 3년을 택했다

고 한다.   

그리고 극중<글렌> 으로 나오는 간수가 헨리영의  고문도중 아킬레스컨을 면도칼로 잘랐다는 것 또한 영화상의설정이라고 한다.  또한 헨리영 이 독방에서 나온 한시간만에 정신적인 휴우증으로 인해 자신을 밀고한 <맥케인>을 1941년식당에서 숟가락으로 목을 찢어 살인을 하였다는 것 또한 독방에서 나오자마자가 아니라 세월이 흐른후라고 한다. 살인도구 또한 숟가락이 아닌 세탁소에서 쓰이는 칼이라고 한다.영화에서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맡은 < 스탬필> 이란 인물또한 당시 사건을 변호를 맡았던 여러 배심원들을 짜집기하여 설정된 인물이라 한다.

이 영화가 알리려하는 요지가 무엇일까?  난 이 영화를 본후 인터넷을 통해 이사건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였다.마크로코 감독은 아마도 영화에서 나오는 진실과거짓을  보는 이로하여금  일인의 판사가되어 잊혀진 이사건을스스로 한번 판결해보길 바랬는지도 모른다. 실제 나 또한 여러가지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을 개인적으로 판결해보았다. 나는 이 영화에 사건에 대해 유죄냐 무죄냐가 아닌 인간주의적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 보길바란다.영화에서 <헨리영> 과  <스탬필> 의 대화내용중  개인의인권/사회문제에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대화이다.

*헨리 : 이봐!

*스탬빌 : 왜?

*헨리 : 내가 자유의 몸이 된다면 ..요정이 기적을 베풀어 내가 세상에 나가게 도니다면 그때도 우린 친구가 될까?

*스탬필 : 그럼

*헨리 : 아냐아냐..안될꺼야.나랑 할이이 뭐있겠어. 난 이해할수가 없어.우린 둘다혼자이고 나이도 비슷해..내가 

          만일 너의 집에살고 우리가 어릴때 바뀌었다면 나도 너처럼 될수 있었을거야.네가 독방에 있었다면..나처

          럼 여기앉아서 똑같은걸 물었겠지. 5불 훔처본적있어? 

*스탬필 : 한번.어렸을적 형 지갑에서..

*헨리 : 어떻해 되었지?

*스탬필 : 다신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

*헨리 : 난 왜 3년이나 독방에 있어야 되지? 너처럼 될수있었을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이란건 누구나 똑같이 부여받아 그자신만이 쓸수 있는것이다.  돈/사랑/명예/욕심 등 이러한것들은 개인의 삶중에 필요적으로 들어가는 수단이나 척도일뿐이다. 돈있는 사람의 인생은 돈이 많은만큼 소중한인생이아니다. 반대로 돈 이 적은사람의 인생이 소중하지 않다도 아니다. 돈 이란건 부의 기준일뿐이다.명예또한 개인의 만족을 위한 수식어 일뿐이다.  모든 잘못에 근본이 되는 욕심은 자기의 부족함때문에 생기는 이기적인 마음이다.  이런건  다때려치우자 .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것들은  인권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이다. 그 누구에 삶도 그 개인의 삶속에선 주인공이고 귀중하다. 헨리영의 생명 또한 죄에대한 무죄유죄를 떠나서 한 생명으로서 충분히 소중하였다. 인생의 수단이나 척도들로 인해 스러져갔지만 영화는 제2의제3의 헨리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세상에 알려졌다. 요즘 모 방송사에서 하는 <sos긴급출동> 이란 프로를 보면 아직도 이러한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수있다.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수 없음은 당연하다.하지만 무슨일이든 나부터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변한다.

흠..주저리주저리 얘긴했지만 이 영화의 결론은 다음 대화와 같다...

*근렌<간수> : 집에 온걸 환영한다!! 난 네가 보고싶었다.헨리!!

*헨리 : 글렌..넌 날 때릴수 있어. 날 그 독방에 넣을수도 있고.네가 원하는건 뭐든지 할수 있어.. 그건 나에게

           중요치않아..  행동-난  이겼다...        반응-넌 나한테서 절대로 그걸 앗아갈수 없어...

 

           정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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