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감독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영화 감독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것이 바로 배우의 역할입니다.

'과속 스캔들'은 위에 말했던 것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영화 자체가 한 사람의 머리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말입니다.

차태현의 연기가 너무 식상하다고요?

그렇다면 이 영화를 봐보시길 바랍니다. 그가 '엽기적인 그녀', '연애편지'에서 보여주었던 그 감동만큼

아니 그 감동보다 더 커다란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을 발견해 낼 수 있을겁니다.

특히 그가 '그 손 놔!'라고 말했을 때 말이지요.

박보영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러면 영화관을 나올 때 어느 배우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지 친구와 내기를 해보세요.

내면의 깊은 감정을 이끌어낼 줄 아는 연기자를 한 명 더 만났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아역배우. 이름이 뭐였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정말 표정연기 완벽합니다. 사랑해주세요^^

영화 '과속스캔들'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예고편이 잘못만들어져서 별로 안좋은겁니다.

영화를 직접 봐보세요. 왜 예고편 그따위로 만들었냐 라는 핀잔이 저절로 나올겁니다.

내생에 최고의 영화라고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 영화... '과속스캔들' 꼭봐보세요!!

-전 일반인이구요. 인증 필요하시면 제 아이디로  메일보내셔요ㅜ. 절대 알바아님-_-

시사회 봤었는데요,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여운이 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