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에 부천영화제에서 감독상 받았다고 해서 따라갔다. 근데 영화 보면서 대중들이 좋아할 영화구나 느꼈다.
'닌자'들이 싸우는 장면에선 약간 긴장(?)할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다. 일본 특유의 조용조용한 대사가 보여지지만 그것은 싸우는 거친 장면을 잘 보조해주는(?) -표현이 맞나?- 장면으로만 보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본에서 매트릭스랑 1위 다퉜다고 한다. 흠.. 나라가 달라도 대중들의 맘은 다 같은가 보다.
여기선 글쎄.. 어느 일본영화가 그랬듯이 1위까지는 상상 못해보지만 재미있게 볼 만한 영화라고는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들의 예찬이 그득한 영화라도 대중인 내가 재미없으면 흥행 안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