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 완소 뱀파이어여 그 이름 에드워드! 트와일라잇
dotea 2008-12-06 오전 2:33:30 13097   [0]

오랫만에 이상형의 남자를 보게되다^^

내 상상으로는 뱀파이어하면 뾰족한 송곳니에

피를 묻히고 축 늘어진 여자를 껴안고

잔인한 웃음을 날리며 핏빛 눈망울을 하고있는..그것도 껌껌한 밤에..

그런 모습을 연상하며 별로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시사회에 갔는데

화면이 벌써 재밌을 것 같은 분위기를 잔뜩 띄우고 있어

재밌으려나하고 기대를 하게됐다

처음에 교실에서 에드워드를 본 여 주인공-상당히 예쁘다- 왠지 모르게 빠져들고

그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 동안 이상하게도 가슴앓이를 한다

그런데 며칠 후 그가 학교에 나왔을 때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하교길에 차에 타려다 돌진하는 차량에 다치려하자

번개처럼 달려와 차와 차 사이에 끼일뻔한 그녀를 차를 맨손으로 밀치면서 구해낸다

그 이후에 급속도로 친해지는 두 사람이긴 하지만

에드워드에겐 석연치 않은 여러가지 점이 많다...

중략

 

...나의 영화감상은 오로지 에드워드의 멋진 사고와 행동과 대사에 있다

그 것도 모두 자기 여자를 대하는 데 있어서의

이렇게 멋진 남자가 있을까?

에드워드는 여자가 어디에 있든 나타나서 구해주고

여자을 안고 아주 높은 산 하늘과 닿을 듯한 나무 꼭대기까지

순식간에 올라가 위에서 발밑의 멋진 경치를 관망하게 해주고

뭣 보다도 여자를 제멋대로 바꾸려하지 않는다 사력을 다해 그녀가 현재처럼 인간으로

살도록 지켜준다

이 여자 하나만을 사랑한다

그가 의식이 높은 사람인 것이 대사에서 나온다

영원히 뱀파이어가 되어 사랑하고싶다는 여자 앞에서

괴물이 되고싶어? 내가 그냥 네 한평생을 사랑해 줄께 그냥 한평생으로 안될까?

그리고 너의 피는 마약이야 너의 냄새를 맡으면 참기가 너무 힘들어

너는 마치 나에게 맞춰진 헤로인 같애

 또 자신이 여자를 해치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에 여자랑 헤어지자고 하자 여자가 안됀다고

우니까 한다는 말이 그래 헤어진다고 해도 난 항상 네 가까이 있을꺼야

내가 어디로 가겠니 네 옆에 있을 수 밖에...등등의 대사가 참 감미롭고

여자를 사랑하고 지켜 주려는 일편단심이 너무 감동적인 멋진 에드워드를 보게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여자들은 좋아할 영화같다

순간이동 점퍼보다 몇배나 더 멋지다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8 14:59
mikittysang
오..에드워드 내 피를 다 드려서라도
그대옆에 있을수만 있다면.~

정말 완소남이에요..~ 보는 내내 두근두근..
  
2008-12-12 17:19
kuj1231
금요일날 표로 예매완료! 시사회 두번이나 당첨됬는데 두번 다 못가서 울뻔했음 ㅠㅠ 결국 예매!ㅠ   
2008-12-10 14:34
pupknight
완전!!! 일요일날 꼭 볼꺼에요!   
2008-12-09 16:02
h31614
글잘보았습니다. 정말 왠지 멋져서 설레일 영화같아요 .. 꼬옥봐야지^^   
2008-12-09 12:2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1613 [과속스캔들] 너무기대를 했던것같은.... (7) tkfkdgks42 08.12.06 1487 3
현재 [트와일라잇] 오 완소 뱀파이어여 그 이름 에드워드! (5) dotea 08.12.06 13097 0
71611 [순정만화] 잔잔하게..파고드는..!! (3) ehgmlrj 08.12.05 1027 0
71606 [1724 ..] 감독의 의욕이 너무 앞섰다. (1) maymight 08.12.05 1083 1
71605 [과속스캔들] 기분좋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 (5) wiki7 08.12.05 983 0
71604 [4 브라더스]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진작 볼껄 그랬따... (1) freengun 08.12.05 1237 0
71603 [과속스캔들] 겨울에 찾아 온 따뜻한 웰메이드 가족영화 (3) sigyyzzang 08.12.05 996 0
71602 [청연] [펌] 실제와 픽션 사이, 그리고 허들 경기의 규칙 bpm180 08.12.05 1424 0
71601 [청연] 밑에 분들 무식하면 말을 마시길 (3) bpm180 08.12.05 1140 2
71598 [트랩] 트랩을 이야기 하다. (1) kimbo1212 08.12.05 1057 0
71597 [트랩] 트랩 모니터 시사 후기 (11) hani0410 08.12.05 25564 0
71595 [트랩] [스포]납치 살해극!!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1) tigerass 08.12.05 1204 0
71590 [쏘우 V] 신선함은 잔인함으로 woomai 08.12.04 969 0
71589 [과속스캔들] 기대안했던.. 그런데.. (3) qowjddms 08.12.04 1198 0
71588 [이스턴 프..] 폭력 미학은 보다 깊어졌고.. fornest 08.12.04 1030 0
71587 [라따뚜이] 누구나 요리를 할수있다 (1) oz302 08.12.04 907 1
71586 [덤 앤 더머] 유쾌한 코미디영화의 원조 (1) oz302 08.12.04 1112 0
71585 [이웃집 토..] 행복했던영화 (1) oz302 08.12.04 1077 0
71584 [해롤드와 ..] 미국 그리고 미국인 oz302 08.12.04 1223 0
71583 [쉰들러 리..] 피하고 싶은 과거를 들춰낸 영화 oz302 08.12.04 1619 0
71582 [인생은 아..] 인생은 아름다워 (1) oz302 08.12.04 1873 0
71581 [맥스 페인] 돈이 아까운 영화 oz302 08.12.04 779 0
71580 [다크 나이트] 올해의 대작 (1) oz302 08.12.04 1679 0
71579 [이스턴 프..] 어려운감독에 잔인지루한러시아판 대부~ anon13 08.12.03 1025 1
71578 [과속스캔들] 다시 볼 수 있을까, 이런 영화를. (7) pcg0805 08.12.03 8557 2
71577 [일급살인] 일급살인 의 숨은 이야기... engineerth 08.12.03 1756 4
71576 [로큰롤 인생] 진정으로 이렇게 늙고, 이렇게 가고 싶다... (3) ldk209 08.12.03 925 3
71575 [오스트레일..] 강추!!!오스트레일리아... (1) asa1209 08.12.03 1286 0
71574 [쏘우 V] 아..낚였다. 간호사 그런거 없다. (7) mjey08 08.12.03 17776 2
71573 [오스트레일..] 마음을 쥐고 뒤흔드는 격정(激情)의 대하서사시! (3) kaminari2002 08.12.03 11695 3
71572 [콘스탄트 ..] 오랜만에 가슴이 설레였다. gavleel 08.12.03 1463 0
71571 [몬스터 주..] 몬스터 주식회사~~~ (1) isu3965 08.12.03 1621 0

이전으로이전으로721 | 722 | 723 | 724 | 725 | 726 | 727 | 728 | 729 | 730 | 731 | 732 | 733 | 734 | 7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