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톱스타 '벤 스틸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이 출연하는 영화 '트로픽 썬
더'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 톱스타들이 출연했으면 적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갈텐데 얼마나 우
리정서에 안맞길래 평이 안좋을까 하고 내심 톱스타들의 출연에 기대를 걸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할리우드의 액션스타 터크 스피드맨(벤 스틸러), 오스카 5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커크 라
지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명높은 코믹배우 제프 포트노(잭 블랙)가 출연하는 초특급 전
쟁블록버스터가 기획된다. 하지만, 수습불능 자뻑 배우들의 기싸움으로 촬영장에는 끊임없이 문
제가 발생하고 결국 5일만에 제작비를 탕진한 감독은 제작자 그로스맨(톰 크루즈)에게 심하게
추궁당한다. 원작자 클로버(닉 놀테)의 조언에 따라, 영화의 리얼함을 위해 실제 정글로 배우들
을 끌고간 감독. 하지만 그곳에서 진짜 마약밀매업자들을 만나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영화를 보면서 왜 그렇게 평이 않좋았나 그 평들을 이해할수 있는 점이 아무리 톱스타가 나온들
황당무개의 차원을 넘어선 이해가 도저히 안가는 다른세계에서 있을법한 스토리에 배우들끼리
의 대사 아니 잡담이 영화관람이란 단어를 무색케하고 영화관람중에 본인이 간밤에 잠이 부족해
서 그런가 졸음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주는 영화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역시 영화의 근본은 배우보다 스토리,연출에 있다는걸 여실히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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