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요일~
처음에는 올해 유난히 적었던 한국 공포 영화의 대미를 장식해주길 바랬다.
포스터도 유난히 눈에 띄고 주연배우들도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조연배우들 정운택이나 이재용.
적은 비용의 B급 공포영화였다...
서울에서 개봉극장을 찾아보니 대부분 상영도 안하고 그나마 CGV에서 상영해서 시간대를 보니 밤늦은 시간외에는 없었다....
토요일 밤 늦게 할일도 없고 바람도 쐴겸 보았지만 개봉극장수도 적은 이유와 개봉후 빨리 사라질만한 영화였다.
아무리 B급 공포영화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더 공포스러운 잔인 공포영화였건만 주인공 정운택은 수퍼맨인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사람을 자유자재로 죽이고...
마지막에는 마지막 생존자와 대치하던중 잠깐 안았는데 갑자기 시소 끝 부분이 나타나 가슴을 관통하지 않나... 너무 엉성하고 황당해서 공포가 싹 가시었다...
다음에는 조금더 세밀하게 신경써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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