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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freengun 2008-12-18 오전 10:59:14 18458   [2]

최고의 스타이지만 빡빡한 스케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혼자 몰래 필리핀으로 날아가는 유가영(유진),

 

영문과 출신이지만 면접만 보면 덜덜덜~ 떨려 버벅거리는 어리버리하면서도 착한 마음을 가진 이정환(이민기)

 

취업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실연의 아픔 + 필리핀에 있는 친구의 전화로 필리핀으로 날아가는 정환,

 

한 기업의 대표이지만 주변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필리핀으로 날아가는 강재혁(이선균),

 

고등학교 졸업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직장에 들어가고 직장상사의 입냄새 공격과 업무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차에

 

친구의 해외출장과 함께 필리핀으로 도피성 휴가를 떠나온 김수진(이수경),

 

아내와 우유대리점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지만 뇌종양으로 인해 자살을 통해 아내에게 보험금을 타게하기 위해

 

선택한 마지막 필리핀여행을 떠난 이문식(중식)과 아무것도 모른채 따라나선 부인 이일화(연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러브 액츄얼리'로 인해 많이 알려지고 사랑도 받은 형식이죠...

 

크리스마스기간에 몇커플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형식^_^; 요게 잘 만들어지면 재미있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흔한 형식일수도 있죠..


연기면에서는 이수경, 유진 씨보다 이선균, 이민기씨가 더 돋보입니다..

 

이문식, 이일화 씨야 뭐~ 흠 잡을데 없는 분들이시구요...그렇다고 이수경, 유진씨가 못했다는 게 아니고요

 

강재혁, 이정환이란 배역이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배역입니다...


강재혁역의 이선균씨의 무뚝뚝함에서 나오는 느끼한 멘트들...여기에 극장의 많은 여성분들의 환호성들도 들렸고요..


이정환역의 이민기씨의 진지한 어리버리 연기는 경지에 달한 듯도 보입니다..

 

TV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보면 어리버리함이 보이기도 하는데요..어찌보면 연기가 아니라 진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수진역의 이수경씨는 딱히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간 보아왔던 밝은 역활이였던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유가영역의 유진씨야 뭐 S.E.S때 부터 좋아했으므로 No Comment~


이문식&이일화 커플은 앞의 두 커플과 달리 재미보다는 가족의 소중함같은 감동을 주는 커플입니다..

 

그래도 이 커플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우선 화려한 영상에 대해서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필리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해변과 푸르르다 못해 투명한 바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배우들의 화보영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장면이 배우들의 사진 이미지컷으로 많이 나오네요...


그렇다고 이영화의 스토리가 특별히 재미있거나 하지도 않습니다..약간의 반전 비스무리한 것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 결과를 보면 어처구니 없다는-_-; 웃기기위해 만든거 같긴한데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요~

 

영화프로그램에서 이영화가 나오길래 함 봤었는데 정말 예고편이 다였던 영화네요..이래서 영화프로그램이 싫어요-_-;


그래서 결론은 '크리스마스에 무난하게 볼 영화(기대하지는 마시고..)'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8 10:03
kimshbb
부담업이 봐야겠어요   
2008-12-27 10:45
joonhobang
곧 보러가야지....^^   
2008-12-25 22:47
abcbcd
그냥 눈이 즐거워서.. 이선균 정말 최고였구요 ㅋㅋ 저도 환호성 지른 사람 중 한명이라는..   
2008-12-23 22:05
angdunlip
저도 오늘 시사회 당첨되서 봤는데.. 그냥 무난하네요^^   
2008-12-19 04: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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