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릭스

언니가 추천하고 추천하던 그 영화! 매트릭스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이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영화가 시작하기전 그 두근거림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뭐랄까.. 항상 패러디가 되는 이 영화가 어떻길래 그렇게 자주 나오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본다는 것에 두근거렸다.

'네오'의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가상현실속인 매트릭스에서 생활하는 것이 나왔다,

해커인 네오는 모피어스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고..

회사에서 모피어스로부터의 전화를 받고는 도피하지만 끝내 잡히고 만다.

벌래가 몸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입이 없어지는 거에 놀라고..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친구들 말이 맞았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인 것 같다.

트리니티의 저 영화속 한 장면! 많은 사람들이 패러디 하는 그 장면이었다.

정말 봐서 놀라고 또 저 장면이 그렇게 유명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트리니티의 액션과 말투가 정말 인상깊었다.

그리고 네오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 되는 것도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정말 트리니티역을 맡은 캐리 앤 모스는 정말 이쁘게 생긴 것 같다.

이 장면! 바로 그 유명한 장면! 매트릭스 하면 생각나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빠른데다가 총알이 느리게 오면서 피할 수 있는...하하..

지금 본 것이지만..정말 즐겁게 봤다.  특히! 스미스요원의 그 차가운 행동.

그리고 다 뚫어본다는 듯한 움직임이 정말 소름끼쳤다.

스미스요원의 역할을 한 휴고 위밍은 반지의 제왕에서 만난 사람이었지만..

반지의 제왕을 볼때 언니가 정말 저 사람보면 화난다고 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역할에 충실하다보니 그런거겠지만 정말.. 매트릭스 보면서 때려주고 싶었던 적은 처음인듯..;

정말 정말 인상 깊었던 장면이다. 스미스 요원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 네오.

그리고 네오를 바라보며 사랑고백하는 트리니티..

이 장면에서 트리니티가 네오에게 입맞춤을 하는데..정말..잊지 못할 것 같다.

뭐.. 그 다음은 본 사람들만 알 것 이다.

모피어스의 믿음. 그리고 트리니티의 사랑. 그리고 네오의 갈등.

'그'를 찾기위한 영화.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