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릭스 - 리로디드
매트릭스1을 다 본 나는 매트릭스2를 보기 위해 과자를 준비했다.
그리고 시작하는 부분이 되자 매트릭스1과는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증에 눈을 떼지 못했다.
드디어 시작된 매트릭스 리로디드는 나를 다시 한번 매트릭스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화려한 액션과 말들 그리고 보여지는 바탕들이 나를 다시 매트릭스라는 ..
영화에 다시금 기대를 하게 만들었고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았다.
얌전히 보자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몸은 이미 액션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이 장면은 모피어스가 시온에 도착했고 모피어스의 말에 반응하는 시온 사람들이다.
모피어스는 '그'를 믿고 따르는 힘을 이야기 하였고..시온 사람들은..
모피어스의 믿음을 따라 네오를 믿기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 모피어스는 말에도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신뢰라고 해야하나..?
여기서의 생활은 모피어스와 네오 그리고 트리니티를 보며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듯 봤다.
키메이커를 찾아 떠난 모피어스와 네오 그리고 트리니티는 수소문 끝에
매트릭스의 심장부로 그들을 안내할 키메이커의 행적을 찾아낸 트리니티와 모피어스.
하지만 키메이커는 신출귀몰한 악당 트윈스에게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다.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키메이커 구출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감행하는 세 사람.
이 장면! 완전 스미스요원이 무대기로 있는 이 장면을 보면서
스미스 요원 완전 독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복수심에 이글거리는 스미스 요원의 얼굴.
완전 악해도 너무 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의 네오와 스미스요원의 싸움.
그리고 네오의 갈등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이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매트릭스1편에서는 트리니티의 입맞춤이 네오를 살렸고..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는 네오가 트리니티를 살려내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유치하다고 뻔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왜이리 애틋한지..
아무튼 뻔하지만 아름다운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사랑과 시온 사람들 중 선택해야 하는 네오의 갈등과 고민..
이런 장면을 보며 매트릭스를 보기 시작한게 잘한거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안봤다면 후회했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트릭스 영화는 재미있다.크크크..
아무튼 즐겁게 보고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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