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크리스마스용 어린이 영화가 나왔다. 귀여운 캐릭터와 장근석과 김병만의 목소리 연기까지. 일단은 무난하게 어린이용이니 감동과 약간의 웃음 그리고 교훈이있는 영화이다.

일단 캐릭터가 귀여우니 2점들어가고 통통한 날다람쥐에 한표 주인공 니코보다 날다람쥐가 더 귀엽다는 ㅎㅎ

그리고 목소리연기는 김병만이 정말 잘소화했다는 느낌이다. 보통 일단 연애인들이 목소리 더빙을 할때 무엇인가 매치안되고 그 주인공과 흡수를 못해 약간의 어색함이 보이는데 비해 김병만의 더빙은 보통 성우들과 마찬가지로 흡수되어 그냥 그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장근석의 연기는 보통 연애인들이 하는 더빙수준으로 마이너스요소가 된다.

어린이한테는 이런것은 별루 소용이 없지만 성인관객들은 이러한 요소로 인해 영화를 볼 것 인지 안볼것인지 판가름 난다는것! 중요하다.

내용은 조금 스피드하게 가는듯한 느낌이다. 사슴계의 아이돌인 산

타설매를 끄는 설매비행단중한마리가 니코의 아빠인데 그 아빠를 한번도 보지못하고 엄마와는 한번의 만남으로 니코가 태어났다는 설정! 아이들이 볼때는 그저 불쌍하만 내가 볼때 난 이런생각을했다.

"아니 어린이용 영화에 왠 원나잇이 나올까...라는..." 웃긴 이야기지만 니코의 엄마도 그런말을 한다. "아빠는 딱처음 만났지만 내생애의 최고의 선물이였단다."줄리어스랑의 대화에서도 "아빠는 니코가 태어난지도 몰라요" 라는 대사 암튼 좀 그렇다...

뭐~ 니코는 이러한 설정으로 말을 안들어 혼나고 늑대한테 쫒기고 산타마을로가 아빠를 만나러간다.

산타비행단의아빠가 있음 자기도 날수있다나 뭐라나 비행연습을 열심히 하지만 사슴은 날지 못하는 법! 하지만 핏줄의 힘으로 날때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데 깜짝 놀랐다.

난 정말 동심이라는것이 없다는것에 아이들은 니코가 날수있게 되자 좋아하며넛 극장에서 박수까지 치면서 감동한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그것은 좋은영화일것이다.

자신감과 용기를 강조하는 영화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것이면 집에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볼수있지을까 싶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늘 사랑받는 캐릭터는 되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한철 크리스마스에 나와 사라지는 캐릭이 안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