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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 진정한 사랑인가 의문을 남기게 한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
fornest 2008-12-23 오후 11:31:38 1058   [2]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 칸 여우주연상 '귀향'의 페넬로페 크루즈 아카데

미 여왕과 칸 여왕의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에서 랑데뷰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작품이 나올

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만나볼 기회가 생겼다.

 

1933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의 기숙사에 어느 날 매혹적인 불청객 길다(샤

를리즈 테론)가 황급히 숨어든다. 이 학교 교수인 그녀의 애인을 의식하며 조심스러워 하는 가이

와 달리, 자유분방한 길다는 거칠 것이 없다.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상대에게 호기심을 느끼던

그들은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사랑의 밤을 보낸다. 그러나 채 시작 되기도 전에 이들

의 사랑은 시련에 부딪힌다.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홀연히 영국을 떠나는 길다와 못다한 사랑을

안타깝게 가슴에 묻는 가이.

1936년 파리,
3년이 지난 후,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로부터 뜻밖의 초대를받는다. 꿈같은 재회

를 한 두 사람. 이제야말로 길다와 하나가 되고 싶은 가이는 모든 걸 다 버리고 파리를 택하는

데..,

 

영화를 보면서 어떤것이 진정한 사랑인가 의문을 남기게 한 영화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복잡한 남녀의 관계를 지켜보면서 길다의 사랑을 갈구하는 '가이', 다른 남자와의 마음이 들어있

지 않은 사랑을 하면서도 가이의 사랑을 받아 들이는 '길다', '길다'와 동성연애를 하면서도 '가

이'와 '길다'의 사랑을 지켜보는 '미아'(페널로페 크루즈).

사랑하는 그녀'길다'의 곁을 떠날것 같지 않던 '가이','미아'가 자기자신이 취하고자하는 목적을

찾아서 스페인으로 떠나는 것을 보고 진정 사랑한다면 네가 '가이'와 '길다'의 입장이라면 안떠

나도 될텐데하고 의문을 가져본다.

사랑의 방식이 어찌되었던간에 진정한 사랑을 사람들에게 피력하고자하는 분명 틀림없는 영화

이다. 어떤 이들은 이들의 사랑방식이 이해 안갈런지도 모른다. 영화를 본 본인도 아직까지 이해

가 덜된 상태여서 그런지 그들의 내면적인 사랑보단 '샤를리즈 테론'의 매력적이고 농후한 연기

가 앞서는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를 한번쯤 만나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7:25
shelby8318
한 번보고싶긴한데...... 3명이 나온다는데 끌려서 한 번 보고싶어요.
워낙에 페넬로페크루즈를 좋아해서.샤를리즈도 좋지만   
2008-12-23 23: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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