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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운명을 뒤흔든 매혹적인 사랑 러브 인 클라우즈
joongreat 2008-12-24 오전 10:29:50 1164   [1]

 

 

안녕하세요 별지기입니다^^

무비스트에서 "러브 인 클라우즈" 당첨문자를 받고,,화욜날 칼퇴를 하고 부랴부랴 고고싱^^

위의 사진처럼..아카데미와 칸의 여왕의 만남!! 화려한 두 여배우의 캐스팅!!ㅎㅎ

매력적인 배우들의 사랑이야기에 무척 궁금해하고 였던 영화~ㅎㅎ

1933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모범생 가이(스튜어트 타운센드)의 기숙사에 어느 날 매혹적인 불청객 길다(샤를리즈 테론)가 황급히 숨어든다. 이 학교 교수인 그녀의 애인을 의식하며 조심스러워 하는 가이와 달리, 자유분방한 길다는 거칠 것이 없다.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상대에게 호기심을 느끼던 그들은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사랑의 밤을 보낸다. 그러나 채 시작 되기도 전에 이들의 사랑은 시련에 부딪힌다.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홀연히 영국을 떠나는 길다와 못다한 사랑을 안타깝게 가슴에 묻는 가이.

누구도 구속할 수 없었던 자유로운 영혼
그들이 선택한 운명적 사랑!이 이렇게 시작됨을...알려주는..^^
“그냥 게임이야. 심각해 하지 마.”

1936년 파리. 3년이 지난 후, 교사가 된 가이는 사진작가가 된 길다로부터 뜻밖의 초대를받는다. 꿈같은 재회를 한 두 사람. 이제야말로 길다와 하나가 되고 싶은 가이는 모든 걸 다 버리고 파리를 택한다. 그런데 길다의 곁에는 스페인에서 망명한 아름다운 모델 미아(페넬로페 크루즈)가 있었다.

“셋이 친하게 지냈으면 해.”

길다, 미아, 가이. 세 사람은 한 집에 함께 살며 우정과 사랑이 뒤섞인 감정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 훗날 그들 생애 가장 행복한 시절로 기억될 순간들. 그러나 운명은 그들을 위해 또 한번의 테스트를 주는~

그러다..다시 선택의 여지가 없는...상황으로 그들의 운명은 전개된다..

1938년 스페인. 바야흐로 프랑코 반란군과의 전쟁이 파시즘 대 민주주의의 대결로 전 유럽에 들불처럼 번져갈 무렵. 자기 주변에만 충실하고 싶어하는 길다와, 신념을 지키고 싶어하는 가이와 미아. 세 친구는 예전처럼 오붓한 그들만의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깨닫고 각자의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

길다를 파리에 남겨 둔 채 스페인으로 떠나는 가이와 미아. 그들에겐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의 고통보다 편지에 답장 한 통 없는 길다의 침묵과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나날들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아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전쟁이 끝나면 우린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1944년 다시 파리. 내전은 패배로 끝나고 유럽은 또다시 2차대전의 전화에 휩싸인다. 가이는 레지스탕스의 첩보원이 되어 6년 만에 파리를 찾는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입장이 되어 해후한 옛 연인들. 하지만 전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이들의 운명과 사랑도 점점 더 위험한 상황으로 빠져들게된다..

"러브 인 클라우즈"는..전쟁 속에 품은 치명적인 세사람의 사랑을,,,단순한 로맨스로만 표현하는것이 아닌..

당시 유럽의 역사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조명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를 느낄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유럽을 견고하게 복원한 점이 눈을 상당히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두 여배우의 심경의 변화를 또렷하게 보여주기 위해 영화속에서의 우아하고 화려한 의상과 헤어는 두 여배우들의 명연기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았다..^^

영화내내 나의 눈은 즐거웠다는...ㅋ

그리고,,'길다"와 '가이'는 실제 완소커플이라...영화보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키스신도...진짜 커플이 하니까..ㅋ

무비스트 덕분에 좋은 영화 잘 보았답니다^^

나만의 평점 : ★★★★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7:22
RobertG
오.. 괜찮았나 보군요..   
2008-12-25 02: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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