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서 봐서 그런가요?
재미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는 생각에 계속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정말 오래간만에 혼자서 내려갔어요.
KTX를 탔는데, 내려갈 때는 [기방난동사건], 그리고 올라올 때는 이 영화를 보았죠.
어드밴처영화는 언제 보아도 재밌어요.
그러고보니 브랜든 프레이저는 이런 영화류의 터줏대감인가 봐요.
그래서인지, 왠지 과장된 모습이 머릿속에 맴돌지만요.
생각해보면 정말 도저히 믿기지 않는 것들. 공룡이나 뭐 다른 건 그렇다치지만, 마지막 장면은 정말 판타스틱-몰이해 그 자체. 마치 롤러코스터, [레이더스]가 다른 영화들을 망친 것 같지만, 처럼 그리고 말도 안되는 눈썰매처럼... 어떻게 멀쩡하게 웃을 수 있지...?!?!
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좀 과장이 심한 것 같아요.
차라리 성룡이 그랬다면 대단하구나! 하겠지만 이건 완전 CG라고 애들은 따라하면 안된다고.... 하는 광고도 아니고...
애들과 함께 올라오며 봤으면 좋아었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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