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솔직히 실망했다. 지구가 멈추는 날
everlsk 2008-12-27 오후 7:54:12 1031   [0]

 

 

워낙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하는 팬이고, 소재 자체도 좋아하는 SF영화 장르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흥미롭게 이 영화를 보았다.

 

외계인이 인간의 모습을 띄게 되고, 모든 전기장비를 통제하는...

 

이 점에서는 영화 "이글아이"가 생각나기도 했으나 원래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인 만큼....(물론 모방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웬지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단지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멸망을 시켜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파괴해 나가는 모습에서는 단지 컴퓨터그래픽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멸망하기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단지 키아누 리브스를 잡기 위해 쫓고 쫓기는 모습만 보여줘 긴장감도 떨어졌다.

 

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집에 갔다가 아들의 신고로 여자 과학자가 잡혀가야 하는지도...

 

솔직히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있지 못했다.

 

참신한 소재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영화였으면 한다.


(총 0명 참여)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12-05 18:19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7 17:0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2033 [예스맨] 역시 짐케리~ (2) lemon8244 08.12.29 1109 0
72032 [트랜스포터..] 내용은묻지마!그냥달려! (11) anon13 08.12.29 12656 1
72031 [맘마미아!] 기대만큼은.. (3) jujaja 08.12.28 995 0
72030 [지구가 멈..] 상상도 하기 싫네요 (3) agar09 08.12.28 1179 0
72029 [니코] 니코 (2) audreyyoon 08.12.28 685 0
72028 [지구가 멈..] 지구가 멈추는 날 (2) audreyyoon 08.12.28 944 0
72027 [잃어버린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audreyyoon 08.12.28 889 0
72026 [오스트레일..] 오스트레일리아 (2) audreyyoon 08.12.28 870 0
72025 [예스맨] 예스맨 (2) audreyyoon 08.12.28 994 0
72024 [미인도] 미인도 (2) audreyyoon 08.12.28 1013 0
72023 [맘마미아!] 맘마미아 (3) audreyyoon 08.12.28 1077 0
72022 [라스트 러..] 라스트 러브 인 뉴욕 (2) audreyyoon 08.12.28 873 0
72021 [순정만화] 이연희씨만 아니었다면... (2) everlsk 08.12.28 1114 0
72020 [지구가 멈..] 인간을 향한 지구의 마지막 경고 (2) sh0528p 08.12.28 992 0
72019 [지구가 멈..] 어색한 드라마에 부실한 볼거리까지? (2) meow80 08.12.28 957 0
72018 [서양골동양..] 훈훈한 남자들 (2) gbwl2002 08.12.28 1067 0
72017 [영화는 영..] 연기 최고 배우들 (2) gbwl2002 08.12.28 1034 0
72016 [영화는 영..] 소지섭의 눈매에 빠져들면서.. (2) alpinerose 08.12.28 1226 0
72015 [예스맨] 짐 캐리의 Yes Man - 나는 No(怒)다 (2) choimy84 08.12.27 1497 0
현재 [지구가 멈..] 솔직히 실망했다. (2) everlsk 08.12.27 1031 0
72013 [달콤한 거..] 역시 박진희였다.. (8) everlsk 08.12.27 12489 0
72012 [비몽] 非夢이 아닌 悲夢... (2) freengun 08.12.27 1199 0
72011 [트리플 엑..] 새로운 트리플엑스 주인공 다리우스 (2) sksk7710 08.12.27 1390 0
72010 [벼랑 위의..] 귀엽다... 사랑스럽다... (3) ldk209 08.12.27 1142 0
72009 [러브 인 ..] [러브 인 클라우즈] (5) sch1109 08.12.27 1516 1
72008 [스위트룸] 최고젤틀맨콜린퍼스에스릴러 그녀에죽음~ (2) anon13 08.12.26 1294 1
72007 [오스트레일..] 호주를 배경으로한 호주사람들의 영화 (2) psyeon 08.12.26 1186 0
72006 [볼트] 관객들에게 사랑받는법을 제대로 아는 볼트와 디즈니 (3) bayfilms 08.12.26 946 2
72005 [잘 나가는..] 앗!진짜이쁜데 새언니를 사랑하다니 나 레즈?ㅋ (2) anon13 08.12.26 1172 1
72004 [페넬로피] 돼지코 그녀에 좌충우돌 연애담 (2) anon13 08.12.26 886 1
72003 [벼랑 위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따뜻한 감성을 또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11) psyeon 08.12.26 23347 3
72002 [스파르탄] 납치된대통령의딸~그리고치밀한발킬머 (2) anon13 08.12.26 911 1

이전으로이전으로706 | 707 | 708 | 709 | 710 | 711 | 712 | 713 | 714 | 715 | 716 | 717 | 718 | 719 | 7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